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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5. 17:41

토요일 오후, 석류 tasty and happy2023. 11. 25. 17:41

 

 

 

얼마 전부터 계속 석류가 먹고팠는데 비싸서 엄두를 못 내다가 가격이 내려간 것을 발견하고 한 알 사보았다. 석류는 동그란 것이 참 예쁘다. 석류를 보면 뭔가 특별한 기분이 든다. 예뻐서 그런가. 내가 스스로 알을 다 떼내야 하니 전혀 그런 게 아닌데도 신기하게 석류가 있으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 석류는 생각보다 신맛이 강해서 기대보다는 못했다 ㅠㅠ 미국 석류라 그런가. 

 

 

 

 

 

 

알알이 떼어내는 것도 게으른 자에게는 큰 과제! 그런데 왜 시큼한 거야 엉엉... 석류 4분의 1쪽 잘라서 떼어낸 알맹이들인데 다 먹지는 못해서 이것의 절반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둠.

 

 

 

 

 

 

 

 

 

 

 

 

 

 

 

 

 

 

 

 

 

 

 

 

 

 

 

.. 오늘의 폭망 아점. 사실은 아보카도랑 토마토를 레몬즙과 후추로 간해서 뭔가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이고팠으나... 이 망할넘의 아보카도가 생각보다 덜 익어서(잘라놓고 알았음) 결국은 썰어서 오일에 간단히 볶은 후 레몬즙, 후추를 뿌렸더니 색깔이 칙칙 ㅜㅜ 아보카도 볶은 프라이팬을 대충 닦아서 오믈렛을 부쳤더니만 금방 달궈져버려서 오믈렛도 예쁜 노란색이 아니라 거뭇거뭇 그을림. 흑흑. 맛은 뭐 나쁘지 않았지만 이렇게 먹으려던 거 아닌데..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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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