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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8. 17:56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3. 11. 18. 17:56

 

 

 

토요일 오후. 하늘이 파란 것을 보고 첨엔 이렇게 베란다에 차렸지만 너무 추워서 결국 차 딱 한 모금만 마시고 거실로 대피... 이제 올해의 베란다 티타임은 끝난 모양이다.

 

 

 

 

 

 

아점으로는 버섯과 깻잎, 치즈를 넣은 오믈렛과 토스트, 야채토마토수프를 먹었다. 이 수프는 마녀수프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으나 너무 맵고 자극적이어서 별로 몸에 좋을 것 같지는 않았다. 사놓고 냉동실에 오래 방치한 터라 오늘 밥 대신 오믈렛 먹으니 거기 곁들이려고 꺼냈는데 다시는 안 살 것 같음. 오믈렛 아래 깔린 토스트는 한달도 전에 자두잼 버터토스트 먹고 싶어서 샀던 식빵 한봉지에서... 그 한봉지 다 먹는 게 너무 힘들다. 이것도 냉동실에서 꺼냄. 놀랍게도 이 식빵은 아직도 한 쪽 남아 있음. 식빵 자체에 좀 달달한 간이 되어 있어서 내 입맛엔 안 맞는데 그래도 아까우니까 한장씩 꺼내서 먹고 있다. 이것도 다시는 안 사야지... 

 

 

 

 

 

 

이렇게 처음에는 베란다에서 차를 마시려고 했으나... 

 

 

어쨌든 티타임 사진들은 거실로 대피하기 전에 베란다에서 찍은 것들. 확실히 빛이 차갑게 느껴진다. 

 

 

 

 

 

 

 

 

 

 

지난주에 왔던 알스트로메리아가 아주 활짝 피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가성비가 좋고 너무 덥지만 않으면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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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