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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초가 되어 뻗었다가 간신히 쉬고 있는 토요일 오후. 

 


 
 
헤드 샷 커피를 그리워하며 그 카페에서 쓰는 것과 같은 러브라믹스 컵을 사보았다. 컬러도 똑같은 색으로 골랐다. 컵 안쪽에 그 이쁜 로고만 추가되면 딱 좋을텐데. 라떼 컵이 더 크고 예쁘지만 내 손에는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카푸치노 컵으로 골랐다. 이미 이 컵도 무겁다. 사실 러브라믹스는 커피를 위한 컵들이라 차 마시기엔 손에 딱 맞지 않고 또 무겁기도 하다만 그래도 기분 전환과 여행의 추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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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