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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무슨 말이 더 필요할지... 발로쟈의 솔로르는 정말 가슴을 찢는다. 오늘 2막 결혼식 그랑 파도 멋졌지만 역시 이 사람 솔로르는 3막이 최고... 날개달린 듯 공기처럼 떠다녔고 회한과 드라마를 전신으로 뿜어냈다. 알리나 소모바의 니키야는 3막보다는 2막까지가 더 나았다. 처연하고 아름다운 니키야였다.


커튼콜 계속하고 브라보 소리질러주고... 여러번 다시 나와 인사해주신 발로쟈, 고마워요!


이 사람 솔로르 마린스키 무대는 2014~15년에 와서 세번 봤고(dvd 녹화하던 날과 겹쳤었다) 몇년만에 다시 보는 거였는데 역시 솔로르가 잘 어울린다. 용서해주고픈 유일한 솔로르...



폰 사진은 화질이 별로 안 좋다. 나중에 돌아가서 카메라로 찍은 커튼콜 사진들 올려보겠다. 너무 늦어서 오늘 메모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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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