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6. 23:14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피곤하신 감독님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10. 16. 23:14
그린지 두어달 된 스케치. 떡하니 발레단은 만들어놓고 안무도 하고 작품도 발표하고 이것저것 일은 잘 벌려놨는데 당연히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고... 특히 소련 정부와 공산당에겐 찍힐 대로 찍혀서 매사가 피곤한 구 말썽쟁이 현 발레단 감독님 미샤님.
미샤 : 아으으으으...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많은 종이들을 봐야 하는 거야 ㅠㅠ 난 예술가인데 왜 자꾸 서류를 보래 흑흑.. 신작 제작비도 따러 가야 되는데 아 귀찮아... 으앙...
지나 : 야! 그러면 일을 저지르지 말았어야지!!! 우씨.. 너때매 나도 딸려서 고생 ㅠㅠ 빨랑 광고나 찍고 와!!! 돈 벌어와!!
미샤 : 힝... 은퇴 무르고 도로 춤을 춰야 하나 ㅠㅠ 다시 춤추면 출연료 무지무지 많이 준댔는데 ㅠㅠ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통난 꼬맹이 (2) | 2018.11.07 |
---|---|
코알라처럼 찰싹 붙어 꿀잠 주무시는 중 (2) | 2018.11.03 |
노동노예 옥토끼에 대한 얘기에 깜놀한 3인 (2) | 2018.10.14 |
고민하며 솔루션 도출 중인 알리사 양 (0) | 2018.10.12 |
까마귀 구경 중인 미샤랑 울먹이는 지나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