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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로 힘들고 꿀꿀한 수요일 아침. 위안을 위해 무용수들 화보 몇 장.

 

마야 플리세츠카야.

 

 

 

이건 야콥슨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수준높은 발레단이야 물론 마린스키이지만, 미하일로프스키, 보리스 에이프만, 그리고 야콥슨 발레단도 이름난 곳이다.

 

 

 

올레샤 노비코바.

 

최근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에서 마르그리트로 데뷔. 그래서 뒤마의 동백꽃 아가씨를 읽고 있는 중이다 :)

사진사는 캡션에 나온대로 svetlana avvakum.

 

 

 

그리고 이제부터는 블라지미르 슈클랴로프 (왜 안 나오겠어~)

 

라트만스키 신데렐라. 디아나 비슈네바와 함께. 사진은 alex gouliaev

 

 

슈클랴로프. 역시 라트만스키 신데렐라. 왕자 추는 중.

 사진은 alex gouliaev

 

 

마지막은 라 바야데르 1막.

니키야 역은 빅토리야 테료쉬키나. 솔로르 역 블라지미르 슈클랴로프.

저 꽃무늬 의상과 호피 허리띠도 굉장히 예쁘다. 라 바야데르에서 솔로르가 입고 나오는 의상들은 전부 근사하다.

 

* 솔로르의 의상과 타이츠에 대한 얘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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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