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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4. 17:22

금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3. 8. 4. 17:22

 

 

 

원래 이번 여름 휴가엔 호캉스를 가거나 시내로 나가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해볼까 했지만 과로로 너무 지친데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뻗었다. 그런데 매일 너무 흉흉한 사건이 벌어지니 나가는 것도 무서움. 어쨌든 그래서 집에서 차를 마시며 쉬었다. 오랜만에 꺼낸 페테르부르크 네바 강 찻잔.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가 보인다. 이 찻잔은 러시아에서 사와서 잘 쓰다가 일년쯤 전에 깨뜨려서 국내 사이트에서 (비싸게) 다시 샀다 ㅠㅠ 한번 깨면 웬만하면 다시 사지 않는데 이건 좋아하는 찻잔이라.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다. 빨리 전쟁이 끝나야 할텐데. 저 강변을 따라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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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