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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일주일 동안의 피로가 극에 달해 늦게까지 자느라 티타임도 느지막하게.

 

 

 




새로 도착한 스토크 색깔에 맞춰서 보라색 계열 찻잔.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인지 날도 흐린데다 세 시 넘어서야 차를 우려 마셨기에 집이 어둑어둑...




 

 




아침에 꽃 다듬으면서, 몇송이 떨어진 녀석들은 역시나 찻잔에 동동. 이 노리다케 찻잔은 내가 좋아하는 놈인데 안타깝게도 몇번 쓰지도 못하고는 잔 한쪽에 길게 금이 갔다. 물이 새는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눈에 띄게 금이 가서 차를 마실 수는 없고, 근데 보기엔 멀쩡하니 아까워서 이렇게 떨어진 꽃송이용 수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리다케가 도자기가 너무 얇아서 그런가... 하지만 로모노소프도 엄청 얇지만 이런 식으로 금이 가지는 않는데 ㅜㅜ 그래서 이 찻잔 다시 사고 싶지만 또 금방 금이 갈까봐 못 사고 있음. 노리다케는 전반적으로 너무 아기자기 여성스러워서 모두가 내 타입은 아니고 딱 이 녀석이 컬러와 디자인 면에서 마음에 드는 얼마 안 되는 놈인데 흑흑. (유일하게 내가 산 노리다케인데 이게 뭐야)


 

 

 




간만에 주문한 스토크. 그런데 이 녀석들이 너무 만개해서 도착한 탓에 오래 못 갈 것 같아 슬프다. 테이블이 비좁을 정도로 왕창 피어 있다.


 

 

 

 




아침에 도착했을 때. 스토크는 은근히 잎이 많아서 그거 떼어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냥 놔두면 더 이쁘긴 하지만 잎을 내버려두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려서 ㅠㅠ

 




화려한 보라색과 연분홍색 스토크 사진 몇 장 아래 접어두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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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 있는 소국이랑, 스토크 조그만 잔가지 함께. 기다란 소국들은 유리컵에 따로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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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