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6. 22:08
3.26 수요일 밤 : 힘들어서 점심 때 케익, 너무 피곤하고 바쁨, 부디 fragments2025. 3. 26. 22:08
너무 바쁘고 빡세게 일했던 날. 점심 먹고 기운차리려고 윗분이랑 둘이 마롱케익을 먹음!
아침부터 최고임원 보고를 시작으로 종일 엄청나게 바빴다. 그런데 간밤에 좀처럼 잠이 안오고 살풋 잠들었다가도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는 등 너무 피곤했다(요즘 나라꼴도 이렇고 일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밤중에 우울함이나 약한 공황이 엄습할 때가 좀 있다ㅠㅠ) 수면부족과 조금 더 먹은 약 탓에 종일 너무 머리가 아팠다. 자려고 침실에 왔는데 오늘 메모도 잊고 있었다는걸 방금 깨닫고 짧게 적는다. 아 힘들어...
제발 비가 많이 오게 해주세요, 산불 꺼지게 해주세요... 더이상의 희생이 없게 해주세요... 너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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