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4. 20:23
6.4 수요일 밤 : 잠 설치고 피곤피곤 fragments2025. 6. 4. 20:23

출구조사 후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긴 했으나 초장 개표 때 혼미해져서 공연히 계속 확인하다 잠이 달아나고, 그날이 다가와서 몸이 아프고 열이 나고 등등, 복합적 이유로 잠을 엄청 설쳤다. (망할놈이 더 낮게 나왔어야 하는데, 10% 안 넘은 건 다행이지만 하여튼 기분나빴다)
너무 못자고 몸이 힘들어서 휴가 낼까 하다가 두시간 반반차만 내고 출근해 일했다. 상대적으로 덜 바쁘고 평온한 하루였다.
오후엔 너무 몸이 아파서 진통제까지 먹었다. 내일쯤 붉은군대가 와줘야 차라리 나을텐데ㅠㅠ 날짜를 보면 주말에나 와야 하는데 몸 상태를 보면 내일 아침에 와야 한다. 흐흑 정말 다시 태어난다면 반드시 사내의 몸으로 태어나고프다ㅠㅠ 빨리 자러 가야지. 너무 피곤하다. 머리, 허리와 옆구리, 등, 배 아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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