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tamer
2019. 4. 7. 21:12
어제 핀란드 우하 이야기(https://tveye.tistory.com/8950)에 첨부하려던 사진 두 장. 스크롤 때문에 이 두 장은 안 올렸었다. 역시 차갑고 황량한 잿빛 겨울의 페테르부르크 그 동네 풍경. 바실리예프스키 섬. 바람 소리와 마른 나뭇가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 외에는 적막한 외곽 동네.
사진은 2016년 12월에 갔을 때 찍었다. 무척 추웠던 날이었다.
창문에는 작은 장식이 되어 있었는데 소박하고 사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