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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일요일 밤 : 주말은 가고

liontamer 2025. 5. 25. 20:35

 
 
 
무척 피곤하다. 얕은 잠과 꿈에 시달렸다.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투영된 꿈들이었다.



쉬면서 보낸 주말이었지만 온몸이 너무 쑤시고 무겁다. 이번주에도 해야 할 일들이 무척 많다. 이렇게 피곤하고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도 일이지만 사람들 때문에 진력이 나서 그런 것도 있다. 마음 수양을 해야지.



티타임의 행복을 절반으로 포기하고 디카페인티를 마셨으니 부디 오늘 밤 잘 자기를 바라며, 일요일 메모를 짧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