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venezia
창 너머 베네치아
liontamer
2025. 5. 17. 23:30
창 너머 베네치아 풍경. 리알토 근방의 어느 큰 미술관에서. 이런 표현만 보면 엄청 근사하고 있어 보이지만... 이때 매우 빡센 업무 스케줄 소화 중이었고 너무너무 힘들었다.
다른 쪽 창밖 풍경. 리알토 다리가 잘 보인다. 이러니까 사진만 보면 이 동네 출장갔다고 다 부러워하지ㅠㅠ 통틀어 5번인가 갔는데 다 출장이었고 고생한 기억만 한가득이라(게다가 이번 출장이 최악으로 힘들었다) 내게 베네치아는 전혀 행복한 동네로 남아 있지 않고 다시 가고 싶은 동네도 아니다ㅠㅠ
근데 정말 지금 다시 봐도 사진은 이쁨. 막상 현장에선 정신없이 일하느라 이쁜 것도 다 소용없고 힘들기만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