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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월요일 밤 : 아압 바빠, 가기 싫지만 마음을 고쳐먹어보자

liontamer 2025. 4. 28. 20:20





아주 바쁜 월요일.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심지어 다음주의 빨간 날들에도 전혀 쉬지 못하고 해외 출장을 가서 죽어라 일해야 한다ㅠㅠ


귀가하며 다이소에 들러 자질구레한 출장용품을 샀다. 가방은 목욜에 꾸려야겠다. 아아 일도 많고 몸도 힘들어 이 출장 정말 안 가고 싶다... 마음을 고쳐먹자, 출장가면 멋진 바다와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고 마음을 위안하자... 하지만 그 동네는 옛날에 일하러 네번이나 갔었어ㅠㅠ 뼈빠지게 일한 기억만 가득... 부디 이번엔 덜 힘들기를.


내일은 중요한 행사를 치러야 해서 또 종일 바쁘고 늦게 귀가할 것이다. 수욜엔 최고임원의 주력 신규사업 때문에 골치아픈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아압, 힘이여 솟아라!!! 빨리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