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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일요일 밤 : 몸이 부실함, 내일을 잘 버텨내기를
liontamer
2025. 4. 20. 20:18

종일 두통에 시달렸다. 좀전에 결국 못견디고 타이레놀을 먹었다. 새벽까진 속쓰리고 울렁거려 고생했고 오후엔 그 증상은 좀 가셨으나 두통이... 그날도 끝났어야 하는데 안 끝나고 전반적으로 계속 컨디션이 안 좋다. 아침에도 다시 잠들어서 많이 잤는데 누워 있는 것도 온몸이 쑤시고 불편하고 아팠다.
내일은 한밤중에 귀가한다. 해외인사가 포함된 중요한 줌 회의를 저녁 늦게 시작해 몇시간 동안 진행해야 한다... 집에는 어떻게 오지ㅠㅠ 생각만 해도 괴롭다. 부디 내일을 잘 버텨내기를. 물론 그외에도 이번주는 빡셀 예정이지만 월욜부터 너무 강력하다.
이제 정말 식이조절을 하고 감량을 해야겠다. 겨울 동안 둥실해져서 옷이 안 맞고 몸이 무겁고 불편하다. 그런데 너무 일이 많고 스트레스받아서 그런지 자꾸 먹고 운동 안해 엉엉... 의지력을 되살려야겠다.
빨리 약기운이 돌아 두통이 가시기를... 주말 내내 쉬었는데 왜케 피곤하고 아플까 ㅠㅠ


꽃 사진 몇 장 더 접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