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and happy

토요일 오후

liontamer 2025. 4. 12. 17:00

 

 

 

토요일 오후. 좀 늦게 차를 마셨다. 피곤해서 늦게까지 뻗어 잤기 때문이다. 비 오고 어두컴컴한 오후. 그래서 사진도 몇 장 찍지 않았다. 몸이 너무 쑤시고 피곤하다. 

 

 

오늘의 꽃은 줄리에타 장미. 예쁘고 풍성해서 이 장미를 좋아하는데(스프레이 장미라 꽃송이도 많이 달리고) 오늘은 너무 활짝 핀 상태로 도착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보다. 장미는 봉오리 상태로 도착해야 피는 것도 구경하고 좋은데... 하여튼 날이 컴컴해서 빛 받은 꽃 사진은 찍을 수 없었으므로 좀 아쉽지만 티타임과 꽃 사진을 같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