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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화요일 밤 : 너무 바쁘고 피곤, 부디 내일을 잘 버텨내길

liontamer 2025. 2. 11. 20:44

 

 

너무 바쁜 하루였고 회의가 계속 이어졌다. 점심 때도 직원 면담을 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내일 아침에는 최고임원에게 중요한 사업 보고들을 여럿 해야 하는데 아직 자료를 일부 완성 못한 게 있어 새벽에 출근해 마저 해야 한다. 이번주의 고비는 정말 내일이다... 너무 피곤하고 또 피곤하다. 머리도 몸도 모자란다.

 

곧 자러 가야겠다. 잠도 모자라고 정말 피곤하다. 부디 내일을 잘 버텨낼 수 있기를...

 

발로쟈 헌정공연 영상이 유튜브에도 3개 파트로 나뉘어 올라와 있다. 마린스키 티비 사이트에서 보시기 힘든 분은 유튜브에 가보세요(영어로 이름 검색하면 나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공연을 마친 후 빅토리야 테료쉬키나가 인터뷰하는 것을 좀 듣고 있노라니 마음이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