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and happy
토요일 오후
liontamer
2025. 1. 4. 20:18
토요일 오후 티타임 사진 몇 장. 코랄 카네이션, 그리고 이미 꽃잎이 팔랑팔랑 떨어지기 시작한 스프레이 델피늄과 함께.
리가에서 사온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책이 세 권인데 그 중 '미운 백조들'을 다 읽어서 그 다음으로는 '트로이카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려 한다. 그런데 그 책이 이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의 속편이라서 복습 겸 전편을 다시 읽는 중이다. 역시 재미있는 소설이다. 원체 현란한 말장난 때문에 과연 원어로 속편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쿠야랑 코야도 합류. 이렇게 같이 있으니 쿠야가 커보이네. 쿠야도 조그만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