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and happy
토요일 김치 오믈렛 아점과 티타임
liontamer
2024. 11. 16. 14:45
늦은 아점. 백스테이지 카페를 생각하며 김치 오믈렛을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이 프라이팬을 제대로 길들여놓지 않은데다 기름을 적게 둘러서 오믈렛이 예쁘게 부쳐지지 않았음... 하지만 맛은 백스테이지보다 내가 만든 쪽이 더 맛있었다. 김치가 맛있기 때문인듯.
오후의 티타임 때는 네링가 호텔 조식 테이블에서 챙겨온 팅기니스를 해동해 티푸드로 먹었다.
앙글레테르 편지지로 겉표지를 다시 싼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미운 백조들'. 125페이지 가량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