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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요일 밤 : 라떼, 수면부족, 기운아 솟아라 아압!

liontamer 2024. 11. 13. 20:56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보고자 라떼. (디카페인) 점심 먹고 윗분과 근처 카페에서 업무회의할 때. 첨 가본 곳이었다. 여기는 설탕이 있었다 :) 하지만 커피 흘린 건 내가 아님. 설탕 투하 후 엄청 조심스럽게 저었음. 갖다주시면서 흘리신 듯. 연해서 마실만 했다.



간밤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잠이 안와서 자정을 넘겨 그것도 약을 조금 더 먹고서야 간신히 잤다. 몇시간 못 자고 출근. 오전에도 빡센 회의가 있어 종일 엄청 바빴다.



내일은 최고임원께도 보고를 해야 하고 차석임원 주재 회의에도 들어가야 한다. 다 이 망할놈의 새로 떠맡은 이상한 과업 때문임 ㅠㅠ 아아 기운을 내자. 오늘은 빨리 잠들 수 있길. 근데 방금까지도 업무 때문에 통화 ㅠㅠ 꽵. 일단 이번주의 고비는 내일이다. 아압! 힘아 생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