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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화요일 밤 : 더 자려다 꾸역꾸역, 바쁘게 지나간 하루
liontamer
2023. 11. 14. 20:47

알람이 울렸을 때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반반차를 내고 두시간 더 잘까 하고 엄청 유혹에 빠졌다. 추가 알람을 맞추고 5분쯤 더 누워 있다가 ‘아니야 할일 많아ㅠㅠ’ 하며 억지로 일어나 출근. 결과적으론 바빴으므로 일어난 게 다행이었다.
종일 바빴다. 챙겨야 할 일들도 많았다. 연말이 다가오니 예산 빵꾸날까봐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온갖 일들을 하고 퇴근. 그런데 막상 해야 할 건 시작을 못해서 찝찝하게 귀가했다. 내일 해야지.
계속 잠이 모자란다. 오늘은 빨리 자야 할텐데. 아이고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