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 2019/3 »

  •  
  •  
  •  
  •  
  •  
  • 1
  • 2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월요병이 용솟음치는 시간!!!! 책상 앞에 붙여 둔 뻬쩨르 엽서들을 봐도 위안이 별로 안 되네 흑... 



..



오후에 내려오면 더 피곤할 것 같아서 그냥 새벽 6시에 일어나 이른 기차 타고 내려왔다. 기차에서 한시간 정도 곤하게 졸았다.



2집은 원룸이라 간소하고 청소도 후딱 해치울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야 신난다 청소하자~' 는 절대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낑낑거리며 청소를 했다. 아니 대체 왜 이렇게 먼지가 많은 거야 크흑... 



라면으로 아점 먹음. 원래 웬만하면 아침으로는 라면 안 먹는데(어릴 때부터 아침에 라면이란 있을 수 없는 가풍이었음) 만사가 귀찮기도 하고 좀 먹고파서. 먹을 땐 좋았지만 먹고 나서 후회함. 매워서 속도 쓰리고 배도 쫌 아팠음. 힝... 



차 우려 마시고 기분 전환을 위해 도블라토프의 여행가방과 외국여자 연달아 읽음. 다시 읽고 또 읽어도 좋은 작가이다. 



책 읽다가 침대로 기어들어갔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조금 졸았을 뿐 제대로 된 낮잠은 안 잤다. 대신 침대에서 두어시간 뒹굴며 게으름 부렸다.



저녁 챙겨먹고 티비를 좀 보다가 스케치도 좀 하고 쉬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일요일이 다 갔다. 



이번주는 엄청 바쁘다. 내일도 임원과 간부 전체 회의에서 예산 안건을 토론해야 하고, 수요일에는 갑들을 모시고 그 회의를 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또다른 갑들에게 가야 한다. 아마 이번 주말엔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하루 출근해야 할 것 같다. 아흐... 정말 피곤하다. 그리고 조직개편을 앞둔 시점이니 더욱더 폭풍전야.... 아니야, 폭풍전야는 원래 고요하고 불안한 건데 바쁘고 소란스럽고 불안한 거니까 전야도 아니고 작은 폭풍이 계속계속 치고 있는 상태임!



햇볕 받으며 운하 따라 걷고 싶다.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