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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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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오늘이 노는 날 마지막. 흑흑... 그나마도 벌써 오후 다섯시가 넘었네.. 내일은 일찍 일어나 건강검진을 받고 낮 기차로 본사에 내려가야 한다... 아흑...

 

 

 

 

 

 

 

 

아점을 한시 넘어서 먹었다. 어제 먹으려다 부모님 오셔서 못 먹었던 흘롑(러시아 흑빵) 다시 꺼냄. 좀 말라버려서 아쉬웠지만 꽤 맛있었다. 잼도 꺼내긴 했는데 버터만 발라먹어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꺼낸 찻잔. 로모노소프 찻잔이지만 특이하게도 이건 러시아에서 산 게 아니고 헬싱키에 갔을 때 거기 가게에서 샀다. 기념품 샵이었는데 러시아 물건들이 있었다.

 

 

 

 

어제 남겨놓았던 샐러드에 남은 로메인, 남은 모짜렐라 치즈 반덩어리, 견과 몇알과 체리 몇알 다시 투하해서 샐러드 왕창...

 

 

 

 

조금 진하게 우린 다즐링을 곁들여 이렇게 아점을 먹었다.

 

 

 

 

 

 

 

 

 

 

 

아점 먹고 나서는 차 한 포트 더 우려서 초콜릿 두 알과 함께...

 

파제르 게이샤 초콜릿 :) 이거 좋아해서 러시아나 체코 등 여행가면 수퍼에서 꼭 사온다.

 

 

 

 

 

 

 

짠!!!

 

아까 일곱줄 더 떴다. 47단 뜨고 48단째에서 몇코 떠놓은 상태이다. 내일까진 56단 다 뜰 수 있을 듯!! 그러면 금손 후배에게 가서 모자 모양으로 만들어달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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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짜잔!!!

 

이것이 바로 쥬인이 후쿠오카에 가서 업어다 준 선물~ 리락쿠마 패밀리의 뉴 페이스 코쿠마!!!

 

 

산속에 사는 야생곰돌이인데 쿠마 쿠냐를 졸졸 따라와서 같이 살게 되었다는 백그라운드가 있다고 한다. 쥬인이 나를 위해 사다 주었음. 엄청 조그맣고 앙증맞다. 게다가 산속 야생곰돌이라 그런지 보송보송한 쿠마 쿠냐랑은 다르게 털도 덥수룩하고 심지어 하얀 가슴털마저 있음. 꺅!

 

이름은 쿠야 라고 지었다. 이로써 화정 집에는 쿠마 쿠냐 쿠먀 쿠야가 있고 집2에는 쿠나가 있다.

 

 

 

 

조그맣고 앙증맞은 쿠야는 조그만 꽃들이랑도 잘 어울린다

 

 

 

 

쿠마 패밀리 가족사진~ 쿠나만 오면 되는데..

 

왼쪽부터 쿠마, 쿠먀, 쿠냐. 가운데 쿠야

 

 

 

쿠야는 이렇게 조그매서 쿠먀 머리 위에도 앉을 수 있음. (쿠먀는 순해서 가만 냅둠)

 

 

 

귀여운 놈이 하나 더 생겨서 심히 뚜떼해진 쿠마...

암것도 모르고 마냥 즐거운 쿠야

 

 

 

온순한 쿠먀랑 같이

 

 

젤 잘 어울리는 짝꿍 쿠냐랑 ㅇㅅㅇ

 

 

 

삐친 쿠마는 혼자서 딸기크림롤을 먹으려고 했으나...

 

 

뭐야 뭐야 하고 끼어든 쿠야... 딸기롤 앞에 떡하고 앉음

 

쿠마 엄청 열받음 ㅋㅋ

 

 

 

후환이 두려웠던 쿠냐가 급히 쿠야를 자기 옆으로 대피시킴 ㅇㅅㅇ

 

 

 

 

 

이것도 쥬인이 날 위해 사다준 리락쿠마 종지. 엄청 작고 귀엽다.

 

 

 

이것도 쥬인의 일본 기념품 손수건. 딱 일본 느낌 나는 귀여운 빨간 손수건(일부러 빨간색 골랐다 함. 내가 빨간색 좋아해서 ㅎㅎ)

 

 

 

쥬인아 고마워~

 

 

 

 

오늘 나의 아점

 

간만에 풀떼기 잔뜩 넣어 샐러드 아점. 매실액 타서 건강주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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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