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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해당되는 글 7

  1. 2019.03.01 오후, 빨강들, 안대와 핸드크림
  2. 2019.01.22 위안의 빨강들
  3. 2018.12.02 브라이트 레드 빵끗 미샤
  4. 2018.11.21 빨간색 미샤랑 지나 4
  5. 2018.11.04 빨강으로 넘쳐나는 도시 2
  6. 2018.02.12 RED / 빨강
  7. 2016.09.26 내 이름은 빨강! 2
2019. 3. 1. 17:03

오후, 빨강들, 안대와 핸드크림 tasty and happy2019. 3. 1. 17:03

 

늦게 일어났다. 아침 내내 자다깨다 반복하며 악몽에 시달림. 어제의 일들이 내게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느지막한 오후에 차를 우려 마시고 좀 쉬었다. 오늘 밤 막차로 2집에 내려가려고 한다. 사실 이 밤 기차는 이상하게 더 흔들리는 느낌이라 가급적 안 타는 편이다만, 토요일까지 쉬고 일요일 이른 아침 기차를 탈까 하다가 어느 쪽이든 마음이 편하지 않기도 하고, 또 새벽 1시즈음 도착하더라도 주말에 쉬니까 몸은 덜 피곤할 것 같아서 그냥 밤 기차를 타기로 했다.

 

 

 

 

마음을 달래려고 좋아하는 빨간색들로 티타임 세팅.

 

지난 가을에 아스토리야 호텔에서 기념품으로 향초와 저 안대를 사왔었다. 향초는 아까워서 아직 못 켜고 가방 안에 넣어두었는데 향기가 진동하고 있다. 저 빨간 주머니랑 한 세트인 안대는.. 리넨으로 만들어졌고 빨간 안감도 매끄럽고 이쁜데.. 문제는 밴드가 너무 짱짱해서 막상 편하지가 않다. 아무래도 러시아인들의 작은 두상에 맞춰서 만들었나봐 엉엉... 밴드를 좀 잡아당겨 늘려야 편할 것 같은데... 안대는 좀 헐거워야 잘 때 답답하지 않은데 흐힝... 그래서 몇달째 그냥 장식품으로 전락해 있음 엉엉...

 

옆의 사과 핸드크림은 이브 로셰에서 나온 것이다. 질은 그럭저럭. 저건 겨울에 프라하에 갔을때 이브 로셰 매장에서 발견하고는 오로지 빨간 일러스트가 예쁘다는 이유로 샀음. 향도 좋긴 하다. 저거랑 사과 립밤 세트로 샀음. 저 사과 시리즈는 우리 나라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립밤은 아직 안 뜯었고(화정 집이고 2집이고 여기저기 수시로 바를 수 있게 비치해 놓은 립밤이 이미 여러 개라서) 핸드크림은 화정 집 거실에 놓고 틈틈이 바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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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22. 23:44

위안의 빨강들 2017-18 praha2019. 1. 22. 23:44







너무 지치고 녹초가 된 날이라 좋아하는 색깔인 빨강들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프라하에서는 다채로운 빨강들을 잘견할 수 있어 좋다.



마지막 사진은 원래 라벤더 스티커를 찍은 건데 역시나 오늘 내 눈엔 빨강이 더 들어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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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12월 기념 밝은 빨간색 스웨터 입고 빵끗 웃는 미샤 :))



분홍색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에게 빨강이란 더더욱 자기 색깔~~ 




미샤 : 무슨 색깔이든 어때~ 패완얼~~~ 나는나는 꽃미남이니까요~~ 


토끼 : 그래 너 잘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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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11. 21. 23:19

빨간색 미샤랑 지나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11. 21. 23:19

 

 

 

간만에 미샤랑 지나. 오늘 컨셉은 빨강~

 

 

자기가 안무한 발레 작품 포스터 찍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머리색도 붉은색으로 물들였음.

 

 

 

 

말썽쟁이를 친구로 둔 죄로... 그 말썽쟁이가 차린 발레단에 끌려들어가 춤추는 것도 모자라 재원 마련에 동참... 미샤가 물어다 준 뷰티 광고를 찍고 계신 지나. 역시나 빨간 립스틱 광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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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11. 4. 00:31

빨강으로 넘쳐나는 도시 2017-18 praha2018. 11. 4. 00:31

 

 

 

프라하는 색채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도시이다. 페테르부르크를 가장 사랑하긴 하지만 안개와 물과 돌의 도시라서 역시 다양한 색채들로는 프라하를 따라갈 수 없다. 프라하에 갈 때마다 다색의 파편들을 보고 즐기고 사진으로 남기곤 한다. 특히 맘에 드는 것은 빨간색이 많다는 사실이다(빨간색 제일 좋아함 ㅋㅋ)

 

 

2017년 5월 31일 사진 폴더에서 꺼내본 프라하의 가지가지 빨강들.

 

 

 

 

 

 

앞에 걸어가고 있던 어떤 여인이었는데 완벽하게 심플한 블랙 & 레드로 배색이 완전 내 스타일이라 뒷모습만 살짝 찍었다. 죄송합니다...

 

 

 

 

 

 

 

이 쇼윈도 앞에 서서 '아아 길쭉길쭉하게 태어나 저 빨간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잠시 슬퍼했었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은 내 까만 운동화와 포석에 떨어진 조그만 빨간 장미 꽃잎 :)

 

 

저 운동화 저땐 새것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낡았다. 너무 줄창 신고 다녔더니 ㅠㅠ 역시 가죽운동화는 한계가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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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12. 23:41

RED / 빨강 2017-19 vladivostok2018. 2. 12. 23:41





역시 가장 좋아하는 색 :)



블라디보스톡, 페테르부르크, 여기 시골 동네랑 서울에서 이것저것 빨강들 모음





여기저기 다 걸쳐져 있긴 한데 블라디보스톡 사진이 3장으로 젤 많으니 블라디보스톡 폴더에 넣는다





맨아래 빨간 목도리는 금손 쥬인이 짜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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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9. 26. 19:00

내 이름은 빨강! 2016 praha2016. 9. 26. 19:00





프라하 골목에서 발견한 빨강들. 내가 이 색채를 좋아하다 보니 :)


제목은 터키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소설 제목에서(무척 재밌으니 안 읽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위의 컵은 코스타 커피 컵!! 어머 와이파이 잘 터지는데서 왔구나 너 반갑다 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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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