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28
  • 29
  • 30
2018. 11. 23. 23:26

해군성 공원 분수 2017-19 petersburg2018. 11. 23. 23:26





지난 9월. 빼쩨르 떠나던 날 거리 산책하다 찍은 분수 사진 두 장. 분수 너머로 네프스키 거리가 보인다. 이날 날씨가 많이 흐렸고 이 방향은 역광이라 폰 사진이 어둡게 나옴.


해군성 공원(해군성 건물이 있어서). 오랜 옛날 러시아 연수와서 첫 주말에 시내 구경 나왔을때 젤 첨 온 곳이다. 그때 이 분수 앞에서 사진 찍고, 분수 근처에 있는 레르몬토프랑 고골 흉상 앞에서도 사진 찍었었다.





그래서 추억의 장소이다 :)




'2017-19 petersbu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이 가득한 로툰다 카페  (0) 2018.11.25
틈새들, 겨울 운하  (0) 2018.11.24
아틀라스들  (0) 2018.11.20
비 오는 페테르부르크, 신호등 기다리며  (2) 2018.11.18
도시 중심에서  (0) 2018.11.17
:
Posted by liontamer
2015. 7. 1. 13:26

더위 달래려고, 여름 정원의 분수 russia2015. 7. 1. 13:26

 

 

어느덧 7월.. 진짜 여름 ㅠㅠ

더위도 달래고 오후에 일할 기운도 얻을 겸, 페테르부르크 레트니 사드(여름 정원)의 분수 사진 몇 장 올려본다.

 

레트니 사드는 정말 아름답고 또 시원한 곳이다. 여기저기 서 있는 대리석 조각상들도 근사하고 녹음이 아름답고 그늘은 평화롭다. 분수와 연못도 좋다.

 

이전에 올렸던 이곳 사진들은 태그의 레트니 사드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Posted by liontamer

 

 

날씨가 추우니 따뜻하고 찬란한 가을날 페테르고프 사진 여러 장.

 

페테르고프는 전에도 여러 번 올린 적 있다. 제정 러시아 시절 황제들의 여름 휴양지로 '여름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분수와 궁전, 교회, 공원이 어우러져 정말 근사하다. 여기 사진들은 2013년 9월에 갔을 때 찍은 것들.

 

어제까지 올렸던 단편 Jewels의 1장(http://tveye.tistory.com/3390)에서 화자인 라라는 주인공 미샤가 자기를 데리고 여름 궁전에 가서 분수를 보여주고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하마터면 레닌그라드로 이사갈 뻔 했다고 말하는데 그 배경이 되는 여름 궁전이 바로 이곳이다. 아무리 봐도 모스크바보다 훨씬 근사하다!!

 

전에 올렸던 사진도 두세 장 섞일 수도 있다만. 기억 안 나니 그냥 올려본다. 태그의 페테르고프 나 뻬쩨르고프를 클릭하면 전에 올렸던 이 동네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때는 며칠 후에 무슨 공연이 있다고 무대 설치하느라 궁전의 메인 분수들을 작동 안 시켜서 무척 속상했다. 그래서 사진을 봐도 좀 아쉽긴 하다. 분수 다 작동되면 진짜 멋진데..

 

 

 

 

 

 

 

 

 

 

 

 

 

 

 

:
Posted by liontamer
2014. 9. 11. 21:48

하얀색 초록색 russia2014. 9. 11. 21:48

 

 

 

해군성 공원. 페테르부르크.

 

연휴도 끝나고 피곤하기 이를데 없다. 분수와 공원 보면서 눈이라도 쉬자..

저 사진 찍으며 공원 쏘다녔던 때로 돌아가고 싶구나.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야, 네바 강  (0) 2014.09.16
벌써 8년 전, 기숙사  (2) 2014.09.13
페테르부르크 거리의 숫자들  (0) 2014.09.09
뻗을 거예요  (0) 2014.09.05
백야, 페테르부르크  (0) 2014.09.04
:
Posted by liontamer
2013. 10. 1. 22:01

장난꾸러기 분수 russia2013. 10. 1. 22:01

 

 

페테르부르크 근교에 있는 페테르고프(러시아어 발음으로는 뻬쩨르고프)는 일명 여름 궁전. 각종 분수들로 가득한 곳이다. 온갖 화려한 분수가 다 있지만 오솔길 뒷길로 가다 보면 이렇게 장난꾸러기 분수가 나온다.

그냥 평범한 길처럼 보이지만 사람이 지나가면 물줄기가 쏴아아 하고 쏟아지는 것이다.

예전에 친구랑 갔을 때 우리도 저기 지나가봤는데 정말 사정없이 물이 쏟아진다. 비 맞는 것처럼 다 젖었다. 두어번 왔다갔다 해보는데 친구 얘기로는 건너편에 조그만 상자 같은 집이 있고 그 안에서 사람 지나가나 안 지나가나 보면서 물줄기 조작을 하고 있다는 거였다. 나와서 보니 정말 그런 조작소가 있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 다들 꺅꺅 소리를 지르고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 도달하자 분수가 어디 있는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애들이 물 맞으며 뛰노는 동안 다시 한번 주변의 그 조그만 집을 찾아보았지만 못 찾았다. 그 사이에 센서 기능 달린 분수로 바뀌었나. 아니면 내가 워낙 그런 걸 못 찾아서 지나쳤나.

장난꾸러기 분수에 뛰어드는 귀여운 아이들 사진 몇 장.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핑크스 아래에서 만나  (0) 2013.10.04
보드카는 딱 두 가지 경우에만..  (4) 2013.10.03
몰래몰래 버리고 갔구나  (0) 2013.09.30
네프스키 대로를 걷다가 고골 알현  (1) 2013.09.29
개 산책 금지라면서요!  (2) 2013.09.28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