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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4 페테르부르크 거리 메뉴판 세 개
  2. 2015.01.19 센세이션 2
  3. 2014.08.20 판탄카 운하변 어딘가에서
2015. 9. 24. 17:28

페테르부르크 거리 메뉴판 세 개 russia2015. 9. 24. 17:28

 

 

손으로 쓴 메뉴판과 간판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사진 찍는다.

여름. 페테르부르크 리체이느이 대로에서 발견한 카페 메뉴판.

테이크아웃일 땐 69루블부터~

 

 

 

3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런치. 290루블.

 

 

 

이것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건물에 있는 카페의 메뉴판. 여기 꼭 한번 가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가봤다. 다음에 페테르부르크 가면 꼭 가봐야지.

직접 구운 최고의 디저트와 빵. 테이크 아웃일 땐 20% 할인 이라고 씌어 있다.

타르트랑 에클레어 먹고 싶네!

 

:
Posted by liontamer
2015. 1. 19. 22:02

센세이션 russia2015. 1. 19. 22:02

 

 

제목이 너무 거창한 건가 싶지만.. 진짜로 저 차에 그렇게 씌어 있다고요 :)

 

2014년 4월. 페테르부르크. 고로호바야 거리와 말라야 모르스카야 거리 교차로.

 

예전에 완성한 장편의 심리적 화자였던 트로이가 이 고로호바야 거리 어딘가의 아파트에 사는 걸로 설정해서 페테르부르크 오면 항상 이쪽 거리 쏘다녀봄. 그의 아파트가 소설에서 중요한 장소 중 하나여서.

* 트로이와 그 아파트가 나오는 부분도 전에 발췌한 적이 있다. 여기 : http://tveye.tistory.com/3382

 

:
Posted by liontamer
2014. 8. 20. 22:01

판탄카 운하변 어딘가에서 russia2014. 8. 20. 22:01

 

 

 

 

아침이었고 판탄카 운하를 따라 레트니 사드까지 걸어가던 길이었다.

 

운하 난간을 따라 걷다가 맞은편 인도와 낡은 건물과 낙서가 휘갈겨진 문과 처마를 힐끗 봤고, 사진을 찍는데 저 분이 휙 지나쳐갔다. 얼굴이 안 나와서 그냥 올려본다.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내 마음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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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