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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마롤'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3.24 집. 토요일 오후. 갈색 폴란드 찻잔 2
  2. 2017.07.28 부활절 달걀 찻잔 개시, 비오는 날 아침 4





오랜만에 갈색 폴란드 찻잔 꺼냄. 사실 갈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노란색이나 오렌지 등 매칭할만한 접시랑 디저트 있을 때만 꺼낸다. 딴건 빨강 노랑 파랑 잘만 섞으면서 왜 갈색만 깐깐하게 구느냐고 하신다면, 갈색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근데 이 찻잔은 발견했을때 꽤 맘에 들어서 샀던 것이다.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의 어느 골목에 꽤 큰 폴란드 도자기 가게가 있는데 울나라에 들어와 있는 흔한 알록달록 무늬 말고 좀 정교하고 예쁜것들도 많다. 재작년 가을에 쏘다니다 샀었다. 당시 좀 힘든 시기였기 때문인지 그때 산 찻잔들을 자주 쓰진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함.



어제 사온 도지마롤이랑. 근데 요즘 입맛이 없는지 이 맛있는 롤도 그닥 맛있게 안 느껴지네.






아르누보 포스터 엽서 책 간만에 뒤적임.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못 시켜서 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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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쿠마 : 계속 방치하다 돌아오더니 딸기 없는 케익을 가져왔구나!!

 

토끼 : 쿠마야 내일 딸기케익 줄게 ㅠㅠ

 

 

 

 

이번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 그 동네 딱 하나 있는 로모노소프 가게 찾아내서 사온 찻잔 중 하나. 찻잔 두개와 티포트 한개, 도자기 종 한개는 2집으로 가져갔고 화정 집에는 나머지 찻잔 세개를 남겨두었다. 이건 빨갛고 화려한 부활절 달걀이 그려진 찻잔 :)

 

 

 

 

 

첨엔 계란인 줄 모르고 빨간 말 무늬인 줄 알고 점원에게 '저기 왼쪽에 있는 빨간 말 그려진 찻잔 좀 보여주세요' 라고 했는데 점원 아주머니가 '하하 이건 계란이에요'라고 해서 자세히 보니 부활절 계란 그림이었다 :)

 

 

 

 

 

손잡이가 좀 특이하게 생겼다. 예쁘긴 한데 실제로 차를 따라 마셔보니 나에게는 좀 불편했다. 나는 손도 작고 손가락도 작아서 저렇게 손잡이가 처져 있고 구멍이 크면 손가락이랑 손목에 좀 무리가 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래쪽 공간이 더 넓다보니 손가락이 아래로 자꾸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그러면서 찻잔에 손가락이 닿아서 뜨겁다!

 

결론 : 나보다 손 큰 사람에게 어울리는 찻잔... (근데 뭐 웬만하면 다들 나보다는 손 크겠지 ㅠㅠ)

 

 

 

 

 

어제 행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백화점 지하에서 사온 도지마롤 한조각. 블루베리 몇알이랑 같이.

 

 

 

 

 

 

오늘은 진료 때문에 휴가를 내고 시내에 나갔다.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갔다.

 

 

 

 

신메뉴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라는 음료. 내 취향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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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