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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1월 2일. 떠나는 날 낮에 블라디보스톡 시내 산책하고 차를 마셨다. 시내 중심가의 스베틀란스카야 거리 몇 장. 그나마 며칠 동안의 한파가 좀 사그라들어서 이날은 낮 기온이 영하 7-8도 정도로 다닐만 했다. 해도 나고 눈도 안 왔다. (최악의 날씨는 12.31이었음)















이건 택시 타러 호텔 돌아가다 잠깐 앉아 몸 녹였던 라꼼까. 저 크레이프 케익은... 정말 소련 맛이었습니다ㅠㅠ 여기 케익은 비추천 ㅠㅠ



하지만 이번에 블라디보스톡에서도 맛있는 케익 파는 곳을 찾긴 했어요 :))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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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새해 첫날. 얼어붙은 바다 위를 걸었다. 기분이 평온해졌다.







눈은 안오고 해가 쨍. 그래도 영하 10도 아래라 춥긴 하다. 시내 나와 있는데 곧 들어가려 한다. 가고팠던 카페들 명절이라 다 문 닫았어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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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12. 30. 19:05

블라디보스톡 골목의 낙서들 2017-19 vladivostok2017. 12. 30. 19:05





오늘 산책하며 발견한 낙서 몇장 :)



더 있었는데 추워서 많이 못 찍음. 카메라는 꺼낼 엄두도 안남. 폰도 장갑 벗어야 인식이 잘돼서.. 폰카 찍을때도 엄청난 용기를 발휘해야 함, 손꾸락 얼어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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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5. 29. 22:42

오늘 발견한 쪼끔 엽기적인 낙서들 2017-18 praha2017. 5. 29. 22:42




얘는 그래도 귀엽고...




악, 꿈에 나올까 겁나는 비주얼!!







구시가지 골목들에서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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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12. 1. 20:46

도넛 먹고 싶게 만들었음 2016 praha2016. 12. 1. 20:46

 

오늘의 프라하 낙서 시리즈는 도넛~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

 

저 거대한 도넛 낙서를 보니 갑자기 초콜릿 입힌 도넛이 먹고 싶어졌다. 원래 하라 도넛이나 미스터 도넛 아니면 느끼해서 잘 안 먹는 편인데... (크리스피 크림 못 먹는 1인)

 

저거 그린 사람도 어지간히 도넛 먹고 싶었나보다 :)

 

.. 앗, 근데 혹시 저거 도넛이 아니라 튜브인가?? 옆의 방울은 군침이 아니고 설마 물방울???? 그냥 도넛 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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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12. 1. 00:58

하트와 눈동자 2016 praha2016. 12. 1. 00:58




오늘의 프라하 낙서는 이런 것들. 심장. 뼈. 콘. 남자 얼굴(눈동자).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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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11. 29. 22:54

이건 고양이 낙서인가... 2016 praha2016. 11. 29. 22:54

 

어제의 무시무시한 빨간 팬더 낙서(http://tveye.tistory.com/5598)에 이어... 오늘의 프라하 낙서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고양이로 추정되는 괴생물체.

옆에 meow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고냥이 우는 소리 아닐까? 고로 이 xㅅx 녀석은 생기다 만 고양이??

근데 좀 유령 그려놓은 것 같기도.. 그옆의 글씨인지 그림인지도 어떻게 보면 유령 눈알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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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길거리에서 조그만 낙서나 스티커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색색 페인트의 본격적인 그래피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조그만 낙서나 문구, 스티커, 그림 등은 맘에 든다. 아마 대놓고 '나 낙서요~ 예술이지~'하는 것보다는 그냥 길거리에 내깔겨진 조그만 흔적들이 더 재미있어서 그런가보다.

 

어디를 가나 그런거 찍는 걸 좋아하는데 프라하는 특히 재밌는 스티커들이 많았다. 도시 특색인가 싶다. 아기자기한 공예품이나 미술품이 원체 많은 도시이기도 하고. 기분 날때마다 프라하에서 찍은 낙서 시리즈를 올려보도록 하겠다(전에도 프라하에서 가끔 올리긴 했다)

 

오늘은 스티커나 그림 말고... 글자와 문구로 된 낙서들 몇개 :)

 

시작은 역시 좋은 걸로... KISS!

 

지나가다 특히 이런 문구나 단어로 된 낙서를 보면 사진찍으면서 혼잣말로 낙서에 대고 물어본다. 이를테면 이 '키스'같은 건 '누구랑?' 뭐 이런 식이다.

 

 

 

그래서... 이 낙서를 보고는..

'정말요? SOON이 언제에요?'

 

 

우예즈드 골목에서 발견한 낙서...

 

'흑, 저도 몰라요... 근데 아무도 답을 모를 거 같아요'

 

 

 

이건 사실 칼라 그래피티라 좀 다른 영역이다만. 캄파 쪽 담벼락에서 발견.

'아 포츠담에서 오셨군요.. 포츠담이 올드 더티해요? 정말??? 어떻게요?'

 

 

뭐 이건 무슨 말이 필요해..

 

'빰빰빠바바빰빰 빠바바빰빰 빠바바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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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