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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루 리드를 추모하며, 오랫동안 특히 좋아했던 그의 노래 네 곡의 링크를 올려본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는데 네 곡 모두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나온 적이 있다.

 

 

Venus in furs, Velvet underground

벨벳 언더그라운드 시절 불렀던 비너스 인 퍼스. 이건 거스 반 산트의 '라스트 데이즈'에 수록된 적이 있다. 이 노래 무척 좋아했었다.

 

 

 

Satellite of love, Lou Reed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벨벳 골드마인에 삽입된 적이 있다. 데이빗 보위와 작업한 명반 transformer 삽입곡이다. 이 노래 후렴구 코러스를 보위가 불렀다는 얘길 옛날에 읽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들으니 보위 목소리 같기도 하고 :)

 

 

 

Perfect day, Lou Reed

아마 국내 팬들에겐 접속 주제가인 pale blue eyes와 더불어 가장 친숙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 트레인스포팅에 삽입됐기 때문이다.

 

 

My love is chemical, Lou Reed

 

왜 바리쉬니코프 사진이 뜨는가 하면, 이 노래는 영화 백야의 삽입곡이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이 노래. 물론 나는 이 노래 아주 좋아한다.

 

.. 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루 리드 노래는 벨벳 언더그라운드 시절 불렀던 Heroin인데, 이건 전에 올린 적이 있어 링크로 대신한다 : http://tveye.tistory.com/1580

 

명복을 빌며, 루 리드... 평안하시기를... 당신 노래를 들으며 뜨겁게 타는 듯한 젊은 시절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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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2. 11. 24. 16:52

Iggy and the Stooges - I'm Sick Of You arts2012. 11. 24. 16:52

Iggy and the Stooges - I'm Sick Of You

이기 팝의 노래들 중 좋아하는 곡이 참 많은데, 며칠 전 gimme danger 가사 얘기에 이어 오늘은 스투지스 시절의 곡인 I'm Sick Of You 를 올려본다.

스투지스 시절 노래로는 search n destroy와 이 곡을 가장 좋아한다. 둘 다 당시 이기 팝 특유의 퇴폐적이면서도 제멋대로인 보컬이 섹시하게 느껴진다.

예전엔 음악도 많이 듣고 빌보드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젠 팝이나 락 씬에서 요즘 잘나가는 애들이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도 이기 팝이나 보위는 지금 들어도 좋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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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