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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9. 20:23

해질 무렵, 블타바 강변과 캄파에서 2017-18 praha2019. 5. 19. 20:23





이 사진 두 장은 2017년 6월에 갔을 때 찍은 것이다. 이때 료샤랑 레냐랑 같이 저녁 산책을 하고 있었다. 석양빛이 무척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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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8. 21:03

해질 무렵 카를 교와 캄파에서 2016 praha2017. 9. 18. 21:03






처음 프라하에 가는 사람들은 카를 교와 구시가지 광장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곤 하지만 이 도시에 여러번 왔거나 얼마간 머물러 보게 되면 그 두 장소만큼은 가급적 피하게 된다. 사람이 너무 와글거려서...



그래서 요즘은 프라하에 가도 카를 교는 한번쯤 상징적으로 잠깐 가볼 뿐이고 그나마도 끝까지 걸어서 건너지도 않는다. 구시가지 광장이야 걸어서 여기저기 쏘다닐때 할 수 없이 가로질러 가야 할 때가 많이 있지만 카를 교는 필수 노선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6월초. 프라하. 저녁에 말라 스트라나의 숙소에서 카를 교랑 캄파 쪽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 근데 이렇게 아래에서 찍으면 카를 교는 근사해 보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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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2. 21:23

석양 무렵의 프라하 2016 praha2017. 4. 12. 21:23




작년 9월.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에 머물 때였다. 캄파 공원 쪽으로 해서 석양 보러 갔었다. 잠깐 카를 교도 거닐고. 










엄청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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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6. 01:01

프라하의 석양과 황혼 2016 praha2016. 11. 16. 01:01

 

지난 9월 하순. 프라하. 저녁.

석양 보러 블타바 강변에 갔었다. 해지는 것을 보고 어둑어둑해졌을때 거리와 골목을 따라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그날 찍은 사진 몇장.

 

 

건너편에 조그맣고 하얗게 보이는 녀석들은 백조들.

저 백조들 보러 저쪽 강변의 캄파 쪽에 갔었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백조 스페셜로 올려보겠다.

 

 

 

 

 

 

이상하게 자기 혼자 건너편으로 헤엄쳐왔던 이 백조. 오리들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갔었다. 그때 오리 따라가던 이 녀석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5249

 

 

 

 

 

 

해가 다 져서 컴컴해졌고 나는 카프로바 거리를 따라 숙소 쪽으로 걸어갔다. 가다가 배고파서 kfc에서 징거버거를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이 사진과 아래 사진은 폰으로 찍은 것.

 

 

구시가지 광장을 가로질러 갔다. 여기와 카를 교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벼서 평소엔 피하는 곳인데 그래도 가끔 가면 아름답긴 하다. (처음 프라하에 갔을땐 그저 감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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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지난 9월. 프라하.

석양 보러 블타바 강변에 나갔을 때 찍은 사진 몇 장. 

이건 카를 교 입구에서 찍은 것. 카를 교는 중간까지만 갔고 곧 돌아내려와 강변 따라 산책하며 석양 구경했다.

 

 

 

 

석양 무렵 드리워지는 미묘하고 부드러운 붉은 황금빛을 좋아한다. 해가 진 후의 푸른 빛도. 페테르부르크의 석양과 황혼도 무척 좋아하는데 프라하와 페테르부르크의 석양은 그 빛의 색깔과 채도, 질감, 그 모든 것이 신비롭게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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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9. 25. 04:55

황금빛 수면 위의 오리와 백조 2016 praha2016. 9. 25. 04:55




오늘 두번째 나의 취향 저격은 오리들 :)

전에 캄파 쪽에서 오리에게 아이스크림 콘 부숴서 던져줬던 얘기도 썼지만 오리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청둥오리를 좋아한다.


오늘 석양 보러 갔다가 황금빛 수면 위로 동동 떠가는 청둥오리들 보고 기분 좋아졌다.


..





백조도 한 마리...

백조떼는 캄파 쪽에 몰려 있는데 이놈은 웬일인지 이쪽으로 오고 있었음


..






마지막으로... 백조랑 오리 같이 :)



백조 : 오리야 오리들아~ 얘들아 같이 가~

오리들 : 쟤는 지가 우리 종족인줄 아나봐 별꼴이야

오리들 2 : 그래그래 모가지는 길어가지고... 웃겨!

백조 : 나 미운 오리새끼할래 끼워줘~~ (모가지 움츠릴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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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