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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니 메달의 양면'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3.19 뜻하지 않은 월요일 오후 티타임 (Ft.몸살)
  2. 2018.03.18 일요일 애프터눈 티, 와일드, 마린스키 에코백 2





새벽까지 몸살로 끙끙대다 결국 상사에게 문자와 전화로 연락해 휴가를 냈다. 그럴 상황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다, 일하다 죽을 수는 없어 ㅠㅠ



두시까지 정신 오락가락하며 잤다. 아직 회복은 안됐다만 그래도 새벽보다는 나아짐. 딴것보다도 과로 때문에 몸이 너무 지쳤던 것 같다.



쓰레기 버리고 집 아래 도시락 가게에서 반찬 사면서 편의점 들러 사온 티라미수. 엄청 달다 ㅠㅠ 단 냄새 때문에 오래 못 놔두겠다. 몇 숟갈만 먹고 뚜껑 덮어야겠음.




비가 와서 이렇게 더 힘든가ㅠ







과로로 이렇게 되었으니 볼셰비키 혁명 찻잔에 마시겠어 흐흑 ㅠㅠ






GS편의점 티라미수 + 내가 얹은 딸기 두알. 엄청 단 거 좋아하시면 이넘도 괜찮을듯. 나에겐 쫌 아닌 것으로 ㅠㅠ









오늘 쉬고 다 나아졌음 좋겠다



..




근데 결국 저 티라미수(를 빙자한 초코크림)는 너무 달아서 두숟갈쯤 먹은 후 단 냄새를 못 견디고 뚜껑 덮어 도로 냉장고로...(안먹게 될 거 같아ㅠㅠ)







비상식량인 밀까 초콜릿으로 대체 🍫



이게 그때 2+1이라 산 건데 사실 초코에는 견과류 빼곤 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입맛이라 ‘오레오쿠키 으으’ 하며 끝까지 안먹고 놔둔 거였음. 그래도 저 초코크림 티라미수보단 낫겠지ㅠㅠ








바꿔친 티세팅 ㅋㅋ



... 헉 이놈도 엄청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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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네시간 반쯤 자고 아침 7:17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에서 한시간반쯤 안대 쓰고 잤다







스타벅스에서 차이티와 샌드위치로 아침 먹은 후 2집 돌아와 씻고 청소, 빨래 후 침대에 쓰러져 한시간쯤 잤다. 더 자고팠지만 낼 출근을 위해 일어남. 정신차리려고 좀 진하게 차 우려 마시고 있다.








날이 많이 흐리다. 주말에 2집 있으면 유일한 낙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 햇빛 받으며 차 마시는 건데 오늘은 흐려서 어둡다ㅠ 좀있음 비올듯.








오스카 와일드 읽고 있음.







별다방 신메뉴 중 하나인 레몬올봄케익 시도. 맛없다 ㅠㅠ 달다 ㅠㅠ









아침 ktx 안. 저 마린스키 에코백은 2015년 11월에 마린스키 도쿄 투어 때 슈클랴로프 부부의 사랑의 전설과 로미오와 줄리엣 보러 갔을때 샀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지방 발령을 비롯 여러가지로 아주 힘들 때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랑의 전설 파이널에서 슈클랴로프가 부상당하는걸 목격해서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이 에코백은 한번도 안 들고 다녔는데(마린스키 샵에서 산 다른 에코백이 또 있다) 오늘은 화정 집에 남은 에코백이 이거 뿐이라 들고 옴. (맨날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며 짐 들고 다니다보니 내 에코백들이 다 2집에 와 있어서 걸어놓을 자리도 모자람!) 스타일은 좀 내 취향이랑은 안 맞게 너무 아기자기하다만 막상 또 들고 있으니 이쁘긴 하다.



아아 벌써부터 월요병 대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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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