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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점. 낮에 쥬인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에는 간단하게 차 한 잔과 버터 브레첼 먹었다.

 

 

 

 

 

 

 

 

 

 

 

 

 

 

쥬인이 사는 동네로 갔다. 쥬인이 최근 발굴했다는 작고 아늑한 카페에 가서 차 마시며 수다 삼매경.

 

 

 

나는 차를 마셨고 쥬인은 아래처럼 찐한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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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1. 22:58

오랜만에 쥬인과 보낸 오후 tasty and happy2018. 9. 1. 22:58

 

쥬인네 동네 근방에 있는 별다방 리저브 매장에서 오후를 보냈다.

 

 

 

 

 

바 테이블이 맘에 들었는데 여기 앉으려면 그냥 커피 말고 리저브 커피를 주문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커피를 안 마시므로 쥬인이 리저브 콜드 브루 아이스를 주문했고 나는 따뜻한 차를 주문했다.

 

그런데 쥬인은 리저브보다 그냥 콜드 브루가 낫다며 툴툴거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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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21. 17:24

이쁘긴 한데... 2017-19 vladivostok2018. 5. 21. 17:24




겨울에 왔을 때 가보고팠던 레스토랑 겸 카페가 있었는데 당시 숙소에서 좀 멀었고 눈이 많이 와서 포기했었다. 근데 이번 숙소에선 겨우 3백미터 거리라 오후 늦게 와봄



으응... 시그니처 디저트라 해서 시켰는데 만드는데 15분 걸린다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으엥 이거 이쁘긴 한데 어케 먹어요?!! 나이프로 썰 수도 없는 얇은 전병 사이사이 크림과 딸기!! 이건 진짜 그야말로 인스타용 디저트자나 ㅠㅠ



심지어 진짜 전병 맛이다!!!!!



으앙 그냥 치즈케익 먹을걸 ㅠㅠ



전병 한장 크림 한겹씩 간신히 벗겨 먹고 있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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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20. 19:07

드물게 카푸치노 2017-19 vladivostok2018. 5. 20. 19:07






오후 늦게 들른 카페. 겨울에 발굴했던 곳인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일욜이라 만석이었다.





커피 안 마시는데 여기는 커피가 유명한 곳이라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카푸치노 마심. 여기는 커피 좋아하는 쥬인 데려오고픈 카페이다.



칼라풀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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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2. 23:36

프라하 카페 창문들 2017-18 praha2018. 5. 2. 23:36









카페 에벨 창 밖 테이블에 앉아 있던 멋진 진저헤어 여인. 작년 6월.








도브라 차요브나. 이것도 작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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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3. 25. 22:37

프라하의 어느 자그마한 카페 2016 praha2018. 3. 25. 22:37





이 카페는 2016년 가을에 프라하 구시가지 골목을 쏘다니다 들어갔던 곳이다. 이따금 이 앞을 지나다녔는데 막상 들어갔던 건 한번 뿐이다. 분위기도 그렇고 꽤나 마음에 들긴 했는데 와이파이가 안 돼서(ㅜㅜ) 한번밖에 안 갔다.









여기 앉아 수첩의 메모와 티백 껍질들, 설탕껍질 따위를 정리했다. 나는 원래 이런 거 스크랩하거나 정리하는 아기자기한 성격이 아닌데 이 당시에는 여러가지로 힘들었기 때문인지 작은 일들을 하곤 했다. 유독 이때, 그러니까 2016년 9월 프라하에서는 수첩에 뭔가 적기도 하고 이렇게 가는 카페마다 영수증이나 설탕봉지나 티백 봉지 따위를 꾸준히 붙여놓곤 했다. 지금은? 지금은 또 안 그런다.








왼편에 붙어있는 새랑 태양 합쳐놓은 것 같은 그림 그려진 명함은 카피치코의 주인아저씨 로만이 그려줬던 것이다.







그 작은 카페 간판. 아마 프라하 구시가지의 골목들을 돌아다니다 이 간판 발견한 분들도 있을 거고 들어가보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앉아 있을때에도 한국 여자분들이 두명 들어왔었다. 나처럼 우연히 발견해 들어온 것 같았다.




프라하의 카페들은 대부분 아늑하고 살짝은 어둡고 또 따뜻하다. 목재 분위기가 많이 난다. 프라하의 카페들은 특유의 매력이 있다. 프라하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맥주만 드시지 말고 골목의 작은 카페들에도 꼭 들러보시길. 프라하는 무엇보다도 산책하기 좋은 곳, 그리고 카페에서 쉬기 좋은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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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지난 화요일, 1월 2일. 떠나는 날 낮에 블라디보스톡 시내 산책하고 차를 마셨다. 시내 중심가의 스베틀란스카야 거리 몇 장. 그나마 며칠 동안의 한파가 좀 사그라들어서 이날은 낮 기온이 영하 7-8도 정도로 다닐만 했다. 해도 나고 눈도 안 왔다. (최악의 날씨는 12.31이었음)















이건 택시 타러 호텔 돌아가다 잠깐 앉아 몸 녹였던 라꼼까. 저 크레이프 케익은... 정말 소련 맛이었습니다ㅠㅠ 여기 케익은 비추천 ㅠㅠ



하지만 이번에 블라디보스톡에서도 맛있는 케익 파는 곳을 찾긴 했어요 :))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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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1. 2. 16:58

공항, 잠시 후 탑승 2017-19 vladivostok2018. 1. 2. 16:58




블라디보스톡 공항 카페에 앉아 다진 닭고기 파이와 주스로 배 채우는 중. 오렌지주스 달랬는데 복숭아주스 줬다 .



생각보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뱅기 안 흔들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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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블라디보스톡 마지막 날. 맘에 드는 카페 하나 더 발견:)


이제 다시 호텔 돌아와 로비에서 택시 기다리는 중이다. 뱅기 안 흔들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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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8. 23. 13:07

낮에 잠시 망중한 tasty and happy2017. 8. 23. 13:07





점심때 자유시간 한시간이 생겨서 근처에 생긴 프랜차이즈 카페에 와서 책 읽는 중이다. 그런데 급 졸음이 쏟아지고....

 있다가 땡볕 아래를 걸어 사무실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가기 싫다. 그냥 오후 내내 여기 있고프다. 점심시간 끝나서 사람이 없다... 좋다.. 빨간 의자 골라서 앉음.



​​








책 읽다 들어가야지.. 그런데 너무나 졸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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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12. 19. 23:13

커피 60루블 홍차 50루블 2016 petersburg2016. 12. 19. 23:13




블라지미르스키 거리를 따라 눈 맞으며 걷다 발견한 카페. 커피 60, 차 50루블.. 싸다... (커피 1200원 이내)

그래! 우린 커피랑 차가 너무 비싸!!!


저때 눈이 갑자기 많이 쏟아지고 짐도 많아서 급하게 걸어 버스정류장 가고 있었는데 어쩐지 저 문구와 실내를 보니 들어가고팠다..


저기 가보러 나중에 다시 뻬쩨르 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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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