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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새벽에 일어나 기차 타야 하니 짧게...



정오에 이웃님과 서초동 쪽의 티룸에서 조우하여 애프터눈 티로 밥 겸 차를 해치우고, 3시의 유니버설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에 갔다. 오늘이 마지막날 ㅠㅠ



사흘째라 무용수들 몸이 제일 유연하고 여유있는 느낌이었다. 두아토 작품들은 몇개만 좋아하는데 멀티플리시티도 거기 들어간다(첼로 파트는 약간 취향에서 벗어난다만 그래도 무대 자체는 좋았음) 그리고 돈키호테는 볼때마다 행복하다



블라지미르와 마샤의 로미오와 줄리엣, 블라지미르의 발레101을 연속 3일 봐도 전혀 물리지 않음 아아 아아 또 오세요



끝나고 기다렸다가 트렁크 끌고 나오시는 슈클랴로프님 부부에게 작별인사함. 너무나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친절하신 두분. 사인도 또 받고 ㅎㅎ 포옹도 했어요 꺅 :)



또 오시라고 부탁부탁함 :)



리뷰는 주말쯤 시간날때 써보려는데.. 아아 너무 벅차고 설레서 리뷰고 뭐고 그냥 행복 :)) 발로쟈, 마샤! 아이 좋아 아이 설레 ㅋㅋ



고마워요 블라지미르, 마샤!! 낼 편안한 비행 하시길!!! 또 와요!!!! 한국에 팬 많아요 이번 기회로 더 늘어났어요!!!



유니버설 발레단도 멋진 레퍼토리와 열정적 무대 고마워요 갈라 공연 그렇게 다양하면서도 탄탄하게 올리기 어려운데! 멋졌습니다 다음달 지젤 기대할게요







저는 또다시 성공한 팬이 되었습니다 >.<



푸른난초님 어제오늘 즐거웠어요! 조심해 가시고 다음에 또 뵈어요!!!



..



이제 노동지옥이 돌아온다아아!!! 그래도 콩쥐토끼는 단오절 그네를 타고 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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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도 유니버설 발레단 갈라, 슈클랴로프님 부부의 무대 보고 이제 지하철 타고 귀가하는 중.



오늘도 남아서 인사하고팠지만 몸이 넘 피곤하기도 하고 사실 오늘 또 기다리고 있으려니 쫌 부끄러워서(ㅋㅋ) 꽃만 따로 창구 통해 전달해드렸음.



오늘 무대도 좋았다. 유니버설 무용수들도 오늘 좀더 몸이 풀린 느낌이었다. 마지막의 화이트 슬립은 공연시간 때문인지 어제 보여주었던 인트로 영상 파트를 삭제했다.



발로쟈의 발레 101은 볼때마다 정말 즐겁다. 무대를 너무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가지고 논다. 그리고 그와 마샤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너무나 섬세하고 사랑스럽고 청순해서 봐도봐도 물리지 않는다. (팬심 대폭발 중 ㅋㅋ)



극장에서 블로그 이웃님과 막간에 조우해서 엄청 반가웠다. (참으로 놀라운 공통점! 많이 뵙진 않았으나 여태 내가 블로그 통해 만난 여자분들은 하나같이 이뿌시다!!! 신기방기!!!!)



성공한 팬이 되신 걸 축하드려요, 우리 내일 뵈어요!!!







앞으로 가서 찍긴 했지만 화질은 매우 엉망 ㅜㅜ



흐흑 낼이 벌써 마지막 공연이야 우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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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