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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4. 22:19

아치와 램프와 새 2017-19 petersburg2018. 6. 14. 22:19





작년 10월.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아치와 램프. 페테르부르크. 갈매기 두마리(잘 찾아보면 두마리임)



아악 다시 가고 싶어라 아아아아 ㅠㅠ 흑... 작년에도 백야 땐 못가고 10월에 갔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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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지난 2월. 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로프스키 공원

 

 

 

네바 강변 따라 궁전 교각까지 걸어가는 길

 

 

 

얼음 꽁꽁.

 

 

 

흰 눈과 파란 하늘 때문에 에르미타주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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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5. 8. 27. 21:59

빗물 웅덩이에 비친 에르미타주 지붕 russia2015. 8. 27. 21:59

 

 

이번에 갔을 땐 날씨가 안 좋아서 워낙 비가 자주 왔던 관계로.. 빗물 웅덩이에 비친 광경들을 여러 장 찍었다(원래 그런 거 좋아하긴 한다만..)

 

이번엔 에르미타주 박물관...

 

조그만 빗물 웅덩이에 에르미타주의 지붕과 조각상들이 비치고 있다.

 

 

 

 

 

바로 이것~

 

.. 아휴 다시 가고 싶어라~~ 아무리 가도 가도 돌아오면 다시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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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9. 19. 22:25

에르미타주 - 조각상, 천정과 벽, 창문 russia2014. 9. 19. 22:25

 

 

지난 4월 초. 페테르부르크. 돌아오는 날 체크아웃 후 에르미타주에 갔다.

 

옛날에 페테르부르크 살 때는 뻔질나게 드나들던 곳이다. 이후에도 놀러 가면 제일 첫날 가는 곳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에르미타주보다는 루스끼 무제이(러시아 박물관)가 더 좋아져서 여긴 마지막 날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이곳에는 내가 무척 사랑하는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와 레니에리의 성 세바스찬, 그리고 한때 피를 끓게 했던 마티스의 춤이 있다. (마티스의 춤에 대해 몇 년 전 썼던 웹진 기사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8)

 

그림들 사진 말고(원래 박물관에서 그림 사진들 찍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쓰는 글에 소재로 등장할 때는 드물게 좀 찍어두지만) 박물관 내부 사진들 몇 장. 겨울 궁전이란 별칭답게, 원래 궁전이었기 때문에 내부가 아주 화려하고 아름답다. 물론 겉모습도 아름답지만.

 

 

 

 

나는 언제나 박물관 복도와 창문들에 끌리곤 했다. 특히 빛이 스며들어오는 박물관 창문들. 그래서 작년 초까지 썼던 글은 마지막 장면에 러시아 박물관 전시실 창문 얘기를 삽입했다 :)

 

 

 

 

 

 

 

 

에르미타주는 워낙 크고 기다란 건물이기 때문에, 궁전광장 쪽 입구로 들어가도 박물관 따라 쭈욱 돌다 보면 창 너머로 네바 강이 보인다.

 

피곤하고 심적으로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어 그런지 다시 저렇게 박물관 복도를 걷고 전시실을 돌아다니고 창가의 빌로드 의자에 앉아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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