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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펜슬'에 해당되는 글 335

  1. 2017.11.22 지젤 1막의 지나 (2)
  2. 2017.11.22 나 이 업무 너무 싫어, 퀭, 측은지심 퇴치
  3. 2017.11.19 백조의 호수 의상 입은 지나, 티타임 지나 (8)
  4. 2017.11.18 사이좋은 미샤랑 지나, 초겨울 레닌그라드에서 (10)
  5. 2017.11.18 토요일은 이렇게 보냈음 (4)
  6. 2017.11.17 잠 설침 콤보, 꾸깩, 그래도 주말 (4)
  7. 2017.11.16 힘든 하루를 마치며 (2)
  8. 2017.11.15 세상 행복한 꼬마 미샤 with 풍선 + 아이스크림 (6)
  9. 2017.11.15 까먹기 대왕 또 ㅠㅠ (4)
  10. 2017.11.12 보라색 스카프 자주색 원피스의 빨간머리 지나 (6)
  11. 2017.11.12 다라이와 함께 나른한 일요일, 아들바보 료샤, 레냐의 재능 (4)
  12. 2017.11.12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조르는 아기 미샤 (6)
  13. 2017.11.07 말 못하게 된 토끼, 서프라이즈 선물들 (2)
  14. 2017.11.06 인어토끼ㅠ 힘든 월요일, 토끼눈 안없어짐 (4)
  15. 2017.11.05 기침발작기계, 잔혹한 11월, 다라이 흑흑
  16. 2017.11.05 파인애플 타령하는 꼬맹이 미샤 + 어리둥절 지나 (10)
  17. 2017.11.04 토끼눈 사과뺨 + 온갖 노력을 하였으나 (6)
  18. 2017.11.03 레드 그것이 정답이었어!!! (2)
  19. 2017.11.02 병든 토끼의 기나긴 하루, 헥헥헥 (6)
  20. 2017.10.31 혹사의 결과, 그래도 뿌득뿌득 올라옴
  21. 2017.10.26 피곤해서 꾸깩, 토끼가족 모였다 (4)
  22. 2017.10.25 토끼 혹사, 마음 아픈 대화, 으윽 이틀만 더
  23. 2017.10.24 일을 짊어진 팔자라니, 으앙, 제발 고만 부려먹어 (8)
  24. 2017.10.23 미샤랑 지나, 화보 촬영 컨셉(로미오와 줄리엣) (12)
  25. 2017.10.23 기차의 유체이탈 토끼, 정말 밥만 먹는구나, 까먹기 대왕 (4)
2017.11.22 22:42

지젤 1막의 지나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7.11.22 22:42





며칠 전 올렸던 백조의 호수 오데트 역을 추는 지나(http://tveye.tistory.com/7329)에 이어, 오늘은 낭만발레의 최고 배역인 지젤을 추는 지나.



지젤 1막. 순진한 시골 처녀 지젤. 평민으로 변장한 귀족 알브레히트에게 반해서 꽃점 치려는 중...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ㅠㅠ 이 발레 좋아하는 분들은 저 꽃만 봐도 울컥....)



열심히 1막 지젤 의상 그리긴 했는데 파란색이 좀더 군청빛이 나야 하는데 paper53에서 색깔섞기 쫌 실패함 ㅠㅠ 그리고 흰 드레스 의상은 사실 색깔 칠해도 티가 안 나서 이럴때 똥손의 슬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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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 정도부터 자정 넘은 시각까지 계속 이러고 있었음 ㅠㅠ 이게 뭐야 엉엉... 집에서...



(그런데 진짜 웃픈 건... 오늘 아침으로 예정되었다가 취소되었던 그 7시 반 설명회, 내일 아침 7시 반으로 다시 공지되었음...)





어제 저 꼬라지 때문에 잠을 설쳐서... 종일 피곤. 점심 때는 카페에서 유체이탈로 막 졸았음.




결국 상사는 내일 국회에 가기로 하였다. 저녁 기차로 서울 올라가심. 나는.... 혼자 가는 상사가 쫌 불쌍했지만 자기보전필요성을 너무나 강하게 느낀 나머지 측은지심을 극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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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그린 스케치 중 하나.



백조의 호수 오데트 의상 입은 지나 :) 백스테이지. 곧 무대로 나가야 해서 매우 진지한 분위기.



화장이 왜 저렇게 진한가! 라고 하신다면... 무대 메이크업이라서 ㅠㅠ








하지만 평소의 지나는 이렇게~~



메이크업도 별로 진하게 하지 않고 머리도 대충 묶고...



케익만 있으면 빵끗빵끗~~ 행복하게 차 마시며 케익 드시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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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를 여러 장 그렸는데 그 중 한 컷. 딱 이맘때, 11월 즈음 레닌그라드의 미샤랑 지나. 코트 입고 두터운 목도리 두르고 같이 산책하는 중.

 

(이렇게 다정한 포즈로 같이 다니니 팬들은 더욱더 이들을 커플로 오해하고.... ㅠㅠ)

 

 

질문 : 미샤는 왜 부츠 안에 바지를 넣어 입었을까요?

 

답 : 눈 와서 진창에 바지 더럽혀질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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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23:19

토요일은 이렇게 보냈음 sketch fragments 2017.11.18 23:19

 

 

자다깨다 하다가 일찍 깼는데.. 세수하고 양치질까지 하고 나서 도로 드러누워 자버렸음.

 

 

 

 

.. 일단 내일 아침 기차 타는 것으로 맘먹고 짐은 쌌는데 과연 내일 여섯시 이십분에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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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카톡들과 기침 발작 때문에 잠도 다 설치고, 그 와중에도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꿈까지 꾸었음. 헥헥...

 

 

 

 

서울 사무실에 휴대용 프린터를 갖다놓기 위해 낑낑거리며 들고 출근... (이제 남은 국회 일정엔 안 가져가도 된다 해서) 근데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내내 서서 가느라 어깨 빠지는 줄 알았다.

 

 

 

​으앙 주말엔 무조건 뒹굴뒹굴할 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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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23:56

힘든 하루를 마치며 sketch fragments 2017.11.16 23:56




오늘의 요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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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콘이랑 풍선들 쥐고 세상 신난 여섯살 꼬마 미샤 :)


피곤하니까 기분 좋아지고 싶어서 그려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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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22:20

까먹기 대왕 또 ㅠㅠ sketch fragments 2017.11.15 22:20





서울 사무실로 출근해 일하고 전임자 후배랑 상사랑 점심.. 카페도 가고 얘기 나누다 들어오는 길이었다.






두둥 ㅠㅠ





그나마 찾아서 다행이다. 아흑 갈수록 이러네... 노화의 증거인가봐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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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아이스크림 소년 미샤(http://tveye.tistory.com/7297)에 이어 오늘은 다시 빨간머리 여왕님 지나 :)

 

스무 살 무렵. 화려한 보라색 스카프 두르고, 핑크빛 도는 짙은 자주색 원피스 차려입고 외출하시는 중.

 

보라색 스카프는 파트너이자 친구인 말썽쟁이 미샤가 외국 투어 갔을 때 골라서 선물해 준 것. (한마디로 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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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지독한 감기 때문에 다라이와의 조우를 하지 못하고 계속 샤워만 뚝딱 해치웠음...

 

오늘은 배스밤과 함께 아침 목욕~

 

 

 

 

기특한 다라이야 착한 다라이야~~

 

 

 

(그 배스밤 :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나왔다는 shoot for the stars. 내가 꿀 향기 나는 배스밤 추천해 달랬더니 이게 달콤한 향이라며 추천해주어서 사왔었다. 딱 꿀 향기는 아닌데 그래도 맘에 드는 향기였음)

 

욕조 대용 다라이에 럭셔리 배스밤 투하 중 ㅋㅋ

 

 

 

 

좀 이른 오후 차 한 잔 마시고...

 

그러다 목욕의 여파로 나른해져서 낮잠.... ㅠㅠ

 

정말 피곤하긴 했다....

 

 

 

오후에 료샤에게서 간만에 전화가 왔다.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려는데 이놈이 대뜸 저번에 뿌린 향수에 대해 물었다. 대답을 해주었더니...

 

 

 

 

 

 

 

 

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때도 레냐가 나에게 향수 냄새 좋다고 했었음 :)

 

어머, 나도 후각 좋아서 향기 잘 구분하는데... 조향사 되고팠는데 화학기호들 때문에 포기하고 있는데... 레냐랑 합작할까나... 부부 향수기업!!!!! (그런데... 그러려면 대체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겨... 내 약혼자 이제 갓 9살 ㅎㅎ)

 

 

.. 그건 그렇고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긴 하지만 얼마전 샀던 저 향수 딥티크 도손은 정말 내 맘에 쏙 든다. 체취에도 잘 어울리고... 너무 여성스러운 꽃향기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스파이시하지도 않고 아주 우아하다.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이다. 딱 하나 아쉬운 건 30밀리 EDT로 사서(면세로 사서 그나마 쫌 싸게 샀지만 그래도 저렴한 축의 향수는 아니어서) 아마 금방 다 쓸 것 같다는 건데... 그래서 다음엔 100밀리 퍼퓸으로 사고 싶은데... 비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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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내 일하고 난 후 누워서 쉬었고, 책은 한 줄도 안 읽었고 글도 한 줄도 안 썼다. 대신 스케치만 몇 장 그림.

 

 

아이스크림 먹고파서 '빠빠, 마로제노예~' 하고 눈땡글 사슴눈 하소연하고 있는 여섯살 말썽쟁이 미샤 ㅇ_ㅇ

(빠빠 : 아빠, 마로제노예 : 아이스크림)

 

 

여기 그린 마로제노예는 소련 특유의 초콜릿 입힌 콘아이스크림인 에스키모 :) 소련 아이답게 어린 미샤도(사실은 성인이 되어서도) 겨울에 아이스크림 먹는 거 좋아한다.

 

 

요렇게 불쌍한 사슴눈으로 하소연하여...

 

 

 

결국 아이스크림을 얻어먹고.. 신났다고 밖으로 나가 뛰어노는 중~ 둥실두둥실 패딩 입고~

 

 

미샤 : 와아 눈 온다~~ 와아~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어~~

(이때는 아직 발레학교 가기 전이라 몸매 관리가 뭔지 식이조절이 뭔지 잘 모르던 행복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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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좀 가라앉았다. 대신 더더욱 말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목과 코가 꽉 막혀 있음.







지난주 수요일은 생일이었는데 휴가를 냈었고 목요일부터는 쭉 국회 일정 때문에 출장이었다. 오늘 일주일만에 본사 사무실 출근하니 이쁜 선물이.... 너무 고마워요 모두들 :))




후배들은 오늘 점심마저 사주었다. 맨날 내가 밥 사줬으니 자기들이 사는 밥 먹어야 한다고 난리난리 ㅋㅋ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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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쉬어서 약간 나아졌었으나 역시 오늘 강행군 탓에 도로 악화 쪽으로 ㅠㅠ 으앙.. 목소리 아예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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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째 앓고 있음. 어제랑 오늘 아침이 절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오늘 낮에 자고 나서부터 약간은 나아진 듯한 느낌인데... 내일 일하러 가고 또 기차를 타야 하니 다시 악화될까봐 두려움. (특히 ktx를 비롯한 대중교통이 쥐약임)

 

 

 

흑, 감기 악화될까봐 다라이에도 못 들어갔어 엉엉...

 

 

 

 

주말 내내 아파서 끙끙대느라 쓰레기도 안 버리고 계속 모아놓다가... 결국 저녁에 한아름 안고 가서 버렸음 ㅠㅠ 이때가 참 싫다. 즉, 월요일이 임박했다는 징표인 것이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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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아프니까 내 새끼 미샤도 아프게 만들어주겠어!!! 흐흑...

(못된 토끼...)

 

감기 걸려 끙끙 앓고 있는 꼬맹이 5살 미샤. '엄마, 차 마시고싶어', '아빠, 파인애플...' 하며 종알거리고 있음.

 

 

이건 본편이 아니라 서무의 슬픔 시리즈에서 가져왔음. 서무의 슬픔 22편에서 스페호프의 간계로 독사과를 먹고 쓰러진 왕재수(미샤의 캐리커처 스핀오프)가 열에 들떠 헛소리를 하며 계속 파인애플 타령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고 보니 미샤가 어렸을 때 열이 나고 아플 때마다 아빠가 암시장에서 미제 파인애플 통조림을 구해다 먹였기 때문임. 서무 시리즈에서 쓴 거긴 한데 어쩐지 이 캐릭터랑 어울리는 배경이라서 본편에서도 그런 것으로 하기로 했음.

 

 

하여튼 이때는 아빠가 있을 때이므로(미샤 여섯살때 잡혀감), 저렇게 끙끙 앓으며 파인애플 타령하는 아기 미샤에게 미샤 아빠는 파인애플 통조림, 미샤 엄마는 꿀과 레몬을 넣은 차를 가져다 주고 예뻐해주고 간호해 주었음.

 



 

 

그러나...

 

그로부터 7년 후. 발레학교 기숙사....

 

독감 걸려 끙끙 앓던(지나가 먼저 앓은 후 옮겼음 ㅠㅠ) 미샤가 또 꿈결에 파인애플 타령을 하기 시작... 지나는 독감 옮긴 죄책감에 뭔가 해주고 싶긴 한데... 도대체 그놈의 파인애플이 뭔지 알게 뭐여... 엄동설한 소련 레닌그라드 공산사회에 뭔놈의 파인애플.... 뭔지 제대로 본 적도 없음. (지나네 집안은 엄격해서 암시장이랑은 담쌓고 살았음)

 

 

파인애플은 러시아어로 '아나나스' 라고 한다.

 

 

지나 : 도대체 아나나스가 뭐여 ㅠㅠ 자꾸 아나나스 타령이야... 어쩌라고 ㅠㅠ 말썽쟁이... 그냥 레몬 넣은 차나 마셔!

 

 

** 파인애플 타령을 하는 왕재수 미샤의 에피소드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3742

(서무의 슬픔 22편 : 흰머리 천사날개풀과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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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 일로 ㅠㅠ 헉헉...






돌아와서도 열때문에 빨간 토끼눈, 사과뺨 되어 있음. 좀 자보려고 침대 기어들어옴.





몇시간 후... 밤에 한장 더 추가.


잠은 거의 못 자고 그냥 계속 누워있었다. 아이고 괴로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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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22:33

레드 그것이 정답이었어!!! sketch fragments 2017.11.03 22:33




오늘 아침.. 초췌하게 일어나 출근 화장하다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오옷!!


이 본부장은 우리 직속 본부장은 아니고 사업쪽 본부장임. 예전에 몇번 같이 일했었음.



흐흑 울 상사보다 센스있어 ㅜㅜ 고마워요ㅠㅠ






역시 레드 아이메이크업 덕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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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이러한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내일도 비슷한 스케줄임 ㅠㅠ 아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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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혹사당한 결과 당연하게도 이렇게 되었다 ㅠㅠ


으아아앙 ㅜㅜ






좀전에 화정 집 도착했음. 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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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그래도 무료 쿠폰 안 날려서 다행...

 

 

 

 

아 정말 월요일 새벽부터 나는 얼마나 많은 거리를 이동하고 있는 거니 ㅠㅠ

 

 

 

 

그래도 힘들게 간 덕에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냈고 엄마의 맛있는 집밥 먹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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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나는 병약한 토끼인데 이거 정말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야?

 

 

 

 

이 분은 안 그래도 키만 훌쩍 크고 삐쩍 마르신 분인데 얼굴도 너무 안 좋고 피부도 뒤집어지고 흰머리가 가득하고 손톱 물어뜯은 자국까지 역력했다... 내가 겪은 어려움과 고통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고초를 당한 분인데 아직도 그게 계속되고 있는 거였다....

 

 

 

 

진짜.. 진짜 나쁜 사람들 많아요. 벌받았음 좋겠어요. 유치해도 어쩔 수 없어요 벌받았음 좋겠어요 흑...

 

 

 

아아 이틀만 더 버티자... (내일이 피크로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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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오늘 선배 하나가 나에게 '어쩌겠니, 일을 지고 다니는 팔자인가보구나' 라고 하였다. 엉엉어엉엉...






아아아아아아 ㅠㅠㅠ 난 정말 어릴 때부터 차 타는 게 너무 싫었다고... 지금도 멀미 많이 한다고... 사람은 뭘 열렬하게 싫어하거나 미워하면 딱 그걸 하게 되나봐 엉어어엉어엉...





다음주에도 이번주랑 비슷한 스케줄이라 월욜 새벽 기차로 내려오고 수욜 아침 일찍 기차로 또 올라가서 일해야 하는 피곤피곤한 반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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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제도 글은 못 쓰고 이 스케치 한 장 그린 것으로 대체.



미샤랑 지나. 대충 1976년 즈음. 21살 무렵.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한 인터뷰 후 화보 촬영하는 컨셉으로 그려봄. 원래는 무대의상 입혀서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다 보니 언제나처럼 미샤에게 스카프를 둘러버려서(미샤가 원체 스카프를 좋아하는 스타일임) 그냥 평상복 입히고 대신 무대 메이크업만 반쯤 시켜놓았음 :)



본편에서 이 둘은 최고의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인기가 많았다. 처음 로미오와 줄리엣을 춘 건 1974년이었고 이때 미샤의 라이벌인 울리얀 세레브랴코프는 짜증이 나서 '머큐시오에게나 어울릴법한 놈에게 로미오를 주다니...'하고 미샤를 헐뜯고 다녔고 지나는 열받아서 미샤 편을 들기도 했다. 그리고 미샤랑 지나가 검은 머리 빨간 머리로 인상이 너무 강하니까 발레 감독이 둘다 좀 청순해보이도록 금발로 물들이라고 지시를 했지만 지나가 발칵해서 '빨간 머리 줄리엣이 뭐 어때!' 하면서 '차라리 집시 분장을 하고 추자!' 하는 바람에 지나 말을 잘 듣는 미샤는 같이 앉아 집시 의상을 입어보기도 했다.



전에 이 두 에피소드를 각각 발췌한 적이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둘의 첫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와 그것을 보러간 트로이와 친구들, 그리고 두번째 에피소드는 수용소 병실에서 미샤가 열에 들떠 예전을 회상하는 장면이었다. 링크는 각각 아래.



http://tveye.tistory.com/4886 : 미샤와 지나의 로미오와 줄리엣 데뷔


http://tveye.tistory.com/6899 : 금발 염색 지시에 발칵하는 지나에 대한 미샤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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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완전 유체이탈로 졸면서 내려왔다. 5시간도 못 자고 기차 탔던 거였다. 그래도 기차에서 졸아서 생각만큼 아주 피곤한 하루는 아니었다. (아니면 너무 바빠서 졸린 것도 못 느꼈던 건지도)





이 그림까지 두 장은 점심때 카페에 앉아 그렸음.







아아... 요즘 정말 건망증 너무 심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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