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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4. 21:50

온통 부드러운 푸른빛 2017-19 vladivostok2019. 3. 14. 21:50

 

 

엄청 피곤하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이라 심신의 위안을 위해 부드러운 푸른빛으로 가득한 바다 사진 세 장 올려본다. 2017년 7월, 블라디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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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3. 3. 23:08

얼어붙은 바다 위를 걸으며 2017-19 vladivostok2019. 3. 3. 23:08




이게 어느덧 일년도 훨씬 전의 일이다. 작년 1월 1일. 블라디보스톡. 여기는 겨울에 바다가 언다. 꽁꽁 언 바다 위로 눈이 쌓여 있고 사람들이 그 위를 걷는다.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썰매를 태워주러 나온다. 



맨 처음 얼어붙은 바다를 보았던 것은 오래 전 페테르부르크에서였다. 그때 앳된 쥬인과 나는 꽁꽁 얼어붙고 눈으로 뒤덮인 바다 위에 나가 사진을 찍었고 역시나 얼어붙은 네바 강 위를 걸어서 건넜었다. 



저때 기분이 무척 좋았었다. 매우 추웠지만 하늘이 파랬고 바다와 하늘과 눈이 맞닿아 하나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좋았던 때를 생각하며 기분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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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아침부터 무지 바빴다. 어제 오후에 평온했던 대가를 치렀다. 그나마도 지금은 좀 한숨 돌림.

 

 

어제 블라디보스톡 산책 사진들에 이어, 오늘은 5월 블라디보스톡 갔을때 들렀던 카페 사진 몇장 + 숙소 창가에서 마신 발찌까 맥주 한잔과 다음날 마셨던 차 한잔 사진 등등. 어제 올린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 오늘 올리는 것들은 DSLR로 찍은 거라서 화질이나 심도가 쫌 다르긴 하다. 대신 DSLR은 필터나 조리개 같은 거 안 건드리고 그냥 찍음. (귀찮음 ㅋ)

 

카페마. 판탄까. 말라꼬 이 묘드. 우흐 뜨이 블린. 그리고 현대호텔(이제 롯데호텔로 바뀐다 함)에서 머문 방의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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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올 여름은 죽어라 일만 하며 보냈다. 40도 폭염인데 냉방도 안되는 사무실에서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집에서도 일하고 등등등...

 

오늘은 이상하게도 오후에 잠시 평온해져(아마 내일 또 호떡집에 불난듯 바빠지겠지) 잠시 지난 5월 짧게 블라디보스톡 다녀왔던 사진 뒤적여봄. 그때 찍은 사진 몇장. 전부 폰으로 찍은 것들이다. 그때는 카메라 들고 가긴 했는데 무거워서 별로 안 찍었고 대부분 폰으로 찍었다. 뭐 블라디보스톡이 페테르부르크나 프라하 같은 곳은 아니니까.

 

좀 칼라풀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 사진들 몇장 골라봄.

 

 

그건 그렇고 요즘 블라디보스톡 너무 여행지로 인기많아졌음 ㅠㅠ 안 그래도 가면 한국사람 많은데 갈수록 더 많아지는 듯하다. 힝..

 

 

 

 

 

 

 

 

 

 

마지막은 역시 아이스크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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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6. 29. 13:41

블라디보스톡 바다 사진 3장 2017-19 vladivostok2018. 6. 29. 13:41

 

 

 

너무너무 놀러가고픈데 바쁜 시즌이라 언제 급한 일이 생길지 몰라 긴 휴가를 낼 수가 없는 여름이다. 금요일이라 더더욱 놀러가고프고, 최근 뻬쩨르 다녀온 후배가 점심 먹으면서 후기 들려주어서 더더욱 가고파지고... 흐흑..

 

 

5월에 샌드위치 데이 하루 휴가내서 휘리릭 다녀왔던 블라디보스톡 바닷가 사진 세장으로 약간찔끔 자가위안 :) 블라디보스톡은 작은 도시이고 바닷가도 참 작다. 5월에 갔던게 세번째로 간 거였는데 어째 갈때마다 점점 한국사람들이 늘어난다 흐흑...

 

 

 

우와 나같으면 무서워서 저렇게 못 앉아 있을텐데~

 

 

갈매기들이 다닥다닥 옹기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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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