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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9. 17:02

세헤라자데 찻잔, 쿠냐 tasty and happy2017. 7. 9. 17:02

 

 

 

 

오랜만에 세헤라자데 스케치 그려진 찻잔 꺼냈다. 나에겐 매우 소중한 발레이다. 레프 박스트의 세헤라자데 무대와 의상들도 무척 사랑한다. 물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음악도.

 

 

그런데 박스트의 그림은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이렇게 찻잔에 옮겨놓으니 그 아름다움이 별로 살지 않아 아쉽긴 했다. 소품들은 귀엽고 괜찮은데 막상 술탄이나 내시, 노예들과 무희들의 화려한 의상과 얼굴이 제대로 살지 않아서... 하지만 엄청 작은 찻잔이니 이정도가 어디야...

 

 

 

 

 

 

 

 

 

 

 

 

 

로모노소프 발레 시리즈 찻잔들이 모두 그렇듯 이것도 찻잔, 찻잔받침접시, 디저트 접시로 이루어져 이다. 디저트 접시가 제일 박스트 풍이다.

 

 

 

 

이건 로미오와 줄리엣 찻잔받침접시. 체리 담으려고...

 

 

 

 

 

 

 

 

 

 

오늘은 오랜만에 쿠냐 등장~

 

쿠냐 : 맨날 쿠마만 챙기고 흑흑... 쿠마는 심통만 부리는데도 케익 주고... 

 

토끼 : 쿠냐야 너도 사랑해 ㅠㅠ

 

쿠냐 : 오늘은 나혼자 다 먹을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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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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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들기 전에 문득..


거실과 침실에 있는 천사와 그외 여럿 사진 몇장. 다들 페테르부르크에서 함께 왔다.


금발의 가브리엘. 가장 좋아하는 이콘이다. 러시아 박물관 샵에서.. bravebird님도 같은 엽서를 주셨는데 집2로 가져가려고 잘 간수해 두었다.






이건 이번에 트로이츠키 사원에서 산 수호천사와 기도문 접이 액자.


정교 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의 평온을 위해..





천사는 바스네초프의 '이반왕자와 회색늑대' 그림 앞에 두었다. 저 그림 사본도 러시아 박물관에서..



​​




현관문 입구엔 박스트의 supper 사본을 걸어둔다. 이 그림과 브루벨의 백조공주는 내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그림이라 여기는 작품들이다. 백조공주 사본도 있는데 맘 내킬때마다 위의 이반왕자와 늑대 그림과 바꿔 놓곤 한다.






시장에서 데려왔던 마트료슈카 타마라.

그 뒤엔 역시 수호천사 액자. 이건 이번에 네프스키 수도원에서..





그리고 전에 데려온 목각 천사(아마도 가브리엘), 루지마토프 엽서들, 마트료슈카 마샤..






역시 이번에 트로이츠키 사원에서 산 성 게오르기 휴대용 이콘.


이번에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평온과 용기가 필요했고 그래서 수호천사와 성 게오르기 이콘을 샀던 것 같다. 용을 무찌른 남자.





이 성 게오르기는 집에 있을땐 책장에 올려놓지만 외출할땐 보통 파우치에 넣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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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6. 7. 5. 22:34

bravebird님의 서프라이즈 선물 2016 petersburg2016. 7. 5. 22:34

 

 

 

 

몇주 전 페테르부르크로 날아간 다음날 bravebird님과 그곳에서 조우했다. 처음으로 뵙는 거였는데 2박3일 정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같이 부끄보예드 서점에서 기념품을 산 후 아스토리아 로툰다 카페에 차를 마시러 갔는데 갑자기 bravebird님이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셨다 :) 그날 러시아 박물관에 다녀오시면서 내가 좋아하는 금발의 가브리엘과 박스트의 supper, 그리고 브루벨의 세라핌 천사 엽서를 사오신 것이다. 게다가 좀전에 서점에서 러시아어 알파벳 냉장고 자석들을 놓고 이거할까 저거할까 끝까지 망설이다 a를 택하느라 막판에 포기한 저 냉장고 자석도 마치 본인 기념품처럼 사는 척하더니 나에게 선물로 주심!

 

넘넘 감동했어요 >,<

 

감사해요 bravebird님!!

 

그래서 러시아 박물관 비닐봉투에 나의 입술로 감사의 뽀뽀 자국을 남겼습니다 ㅋㅋ 맨 위 사진이 대체 뭐였냐면 비닐봉투 귀퉁이의 내 뽀뽀 입술자국입니다... 근데 반만 찍혔네 ㅎㅎ

 

 

이렇게 :)

 

bravebird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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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5. 8. 13:56

박스트 불새 일러스트 찻잔 dance2014. 5. 8. 13:56

 

 

작년 가을에 페테르부르크 갔을때 마린스키 샵에서 발견한 후 고민하다 네프스키 로모노소프 도자기 가게에서 득템해 왔던 불새 찻잔.

 

이거 샀던 날 올렸던 포스팅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2340

 

레프 박스트의 불새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 찻잔이라서 진짜 박스트 일러스트만큼 선명하고 화려한 건 아니고 훨씬 명도와 채도가 약하게 그려진 편이지만. 어쨌든 예쁘다. 찻잔에도 불새 깃털이 그려져 있고.

 

그러나 모양이 독특해서 차 마실 때 그렇게 편하지는 않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꺼내 마신다.

 

 

 

위에서 보면 이렇다.

 

 

 

이 찻잔은 러시아에서 사온 책 읽을 때 보통 꺼낸다. 저 책은 이번 4월에 갔을 때 돔 끄니기에서 사온 '레닌그라드 렉시콘'. 레닌그라드 시절의 각종 풍속이나 사회상에 대한 단어들이 사전처럼 나열되어 있고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쭉 펼쳐진다. 사전이라는 특성에 맞게 나도 순서대로 읽지는 않고 맘에 들거나 궁금한 단어를 골라 그 파트를 읽곤 한다. 지금 저 파트는 레닌그라드 시절 자동차(압또모빌) 얘기. 볼가, 라다, 지굴리 등등이 나온다 :)

 

* 레프 박스트의 불새 그림과 포킨 발레 불새에 대한 최근 마린스키 공연 리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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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제 올렸던 3월 29일 마린스키 극장 '미하일 포킨의 밤' 리뷰 이어서. 두번째 작품이었던 불새에 대한 간단한 리뷰.

 

어제도 언급했지만, 출연진은 아래와 같다.

 

- 율리야 스체파노바(불새), 이반 시트니코프(이반 왕자), 예카테리나 미하일로브체바(천상의 미녀 차레브나), 바딤 벨랴예프(불사의 카쉐이)

 

고백하자면 러시아 민화 '이반 왕자와 불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고 바스네초프의 그림도, 이 발레를 위한 박스트의 무대 미술과 의상도 모두 좋아한다. 그리고 '이반 왕자와 불새, 회색 늑대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썼던 글들의 중요한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 전에 러시아 일기를 연재할 때 이 이야기에 대한 글을 쓴 적도 있었다. (링크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16 )

 

그래서 옛날에 맨 처음 마린스키에서 이 불새를 보러 갔을 때는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올 지경이었다. 이미 포킨과 니진스키 관련 서적에서 닳도록 봤고 박스트의 화보 카피도 오려서 간직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마린스키에서 샀던 화보집에 나오는 안드리스 리에파와 율리야 마할리나의 화보도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다.

 

아쉽게도 발레 자체는 그때 큰 감명을 주지 못했다. 이 발레는 무엇보다도 미술과 음악이 더 강력한 작품이었다. 박스트의 미술도 그렇고 스트라빈스키의 음악도 그랬다. (개인적으로야 스트라빈스키가 발레 뤼스를 위해 작곡한 곡들 중에선 페트루슈카를 좋아하지만) 일단 춤이 너무 적었고 이반 왕자와 불새 이야기에 다른 민담들이 결합되어서 그런지 원래 이야기의 강렬한 매력이 많이 사라져 있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이반 왕자와 천상의 미녀 공주님이 춤추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지루해진다 ㅠ.ㅠ 어쩔 수 없는 나의 아다지오 공포증인가...)

 

이후에도 이 발레는 몇 번 더 봤고 영상도 몇 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어서 꽤 많이 돌려봤다. 이 발레는 발레 자체가 매력적이어서라기보다는 내가 쓰고 있던 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내 글에서는 소련 시절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주인공이 불새를 새롭게 안무하고 춤추는데 이로 인해 몇 가지 사건이 일어난다) 돌려볼 때마다 음악과 각 인물들의 춤, 무대 등등을 열심히 조각내 보기도 하고 각종 상념에 잠기곤 했다.

 

어쨌든 영상으로야 자주 봤지만 무대를 다시 보는 건 진짜 오랜만이었다. 거의 7~8년은 된 것 같다. 안드리스 리에파가 90년대 중반에 이 작품을 마린스키에 다시 올린 이후 무대 미술과 의상은 거의 변함이 없는 듯 했다.

 

오랜만에 보니 좀 흥분도 됐지만, 안타깝게도 어제 쇼피니아나 얘기했을 때 언급했듯 이때 나는 시차와 졸음으로 너무너무 괴로웠다. 막간에 귤도 까먹고 초콜릿도 먹고 복도를 걸어다니면서 열심히 잠을 쫓았지만 역시나 공연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자 유체이탈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불새가 나올 때는 열심히 봤지만 역시 불새가 사라지고 이반 왕자가 마법에 걸린 천상의 미녀 공주(난 대충 천상의 짜레브나라고 부른다만)와 그 시녀들을 만나 춤추기 시작할 때쯤 되자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나도 마법에 걸렸나, 내 몸도 불새처럼 하늘로 사라지는 것 같구나'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불사의 마법사 카쉐이와 그의 졸개(ㅋㅋ) 괴물들이 나오자 근사한 무대 미술과 카쉐이의 마임 덕에 그때부터는 잠도 달아나고 좀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이 발레는 정말 의상과 무대 미술 하나만으로도 직접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건 나중에 얘기할 라트만스키의 '곱사등이 망아지'도 마찬가지다) 불새의 화려한 의상도 그렇고 황금 사과가 열리는 정원도 그렇지만 최고는 역시 카쉐이와 괴물들, 그리고 우중충하고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무대 조명과 배경이다. (이게 혹시 내 개인적 취향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난 언제나 날개를 퍼덕이며 무시무시하게 날아다니는 로트바르트 지지자였기 때문에^^;) 이때쯤부터는 스트라빈스키 음악도 꽤나 박진감 넘치고 근사하게 변환되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으면 잠도 깨고 꽤 좋아진다.

 

사실 이번에도 유체이탈 가신 후에는 공연 보는 내내 발레 자체라기보다는 음악과 전개 과정에 집중하며 내가 만들어냈던 리브레토와 각 동작들을 연결시켜 보았다. 그건 뭐 리뷰에 적을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이건 사족이지만 난 항상 이 발레 마지막 장면이 생뚱맞게 느껴졌다. 불새의 도움으로 이반 왕자가 카쉐이를 처치한 후 막이 내렸다가 다시 올라간다. 어둠이 사라지고 만다라 형태의 햇살이 퍼져나가는 둥글둥글하고 동화적인 꿈의 왕국이 나타난다. 마법에 걸렸던 시녀들이 멋진 보가뜨이르(기사)들과 하나하나 커플이 되고, 러시아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이반 왕자와 천상의 짜레브나가 결혼하며 즉위하는 모습으로 끝나는 것이다 (춤은 전혀 없음) 이 장면은 꽤나 비현실적이고 그 꿈의 왕국은 어딘가 탱화를 연상시킨다. 뭐 원래 박스트가 처음에 불새를 디자인할 때도 여자 불상 같은 느낌이었고, 러시아 미술관에 걸려 있는 이 사람의 '고대의 공포'라는 그림을 보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불상이 나오긴 한다. 발레 뤼스도 이래저래 오리엔탈리즘을 응용한 작품이 두어 개 있었고.

 

하여튼 그 마지막 장면이 꽤나 '응?' 하는 느낌이라 전에 썼던 글에서도 내 주인공은 그 장면을 해피 엔딩을 가장한 풍자와 비극으로 전환시켰다. 이번에 볼때는 혹시 다른 느낌일까 했는데 역시나 또 그랬다. 아마 내가 삐뚤어졌나 보다 :)

 

무용수들에 대한 아주 짧은 메모들.

 

불새 역의 율리야 스체파노바는 괜찮았다. 요즘 마린스키의 젊은 무용수들 중 상당히 괜찮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나도 주역 무대는 처음 봤다. 원체 내가 처음 봤던 불새가 마할리나, 니오라제 같은 베테랑 스타들이라 그런 원숙함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신선했고 불새다웠다.

 

이반 왕자 역의 시트니코프는 처음 보는 무용수였는데 사실 이 발레가 이반 왕자 춤은 별로 볼 게 없다... 어쩌면 천상의 짜레브나와 추는 아다지오가 중요했던 건지도 모르겠는데 그때 나는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기에 ㅜ.ㅜ 그리하여 천상의 짜레브나 역의 미하일로브체바 춤도 기억이 잘 안 난다. 미안해요 이반 왕자, 천상의 짜레브나 ㅠ.ㅠ 하지만 고백하자면 그 옛날 꽤나 꽃미남이었던 빅토르 바라노프가 이반 왕자를 춘 걸 봤을 때도 그 아다지오는 기억에 없다고요...

 

솔직히 말해 제일 근사했던 건 불사의 카쉐이, 그로테스크한 노인 마법사 역의 벨랴예프였다. 마임도 좋았고 팔다리를 뒤틀며 느릿느릿 움직이는 동작도, 무시무시한 분장 속에서 가끔 드러나는 코미디도 좋았다. 갈채도 많이 받았다. 커튼콜 때도 이 사람은 역시나 느릿느릿, 마법사답게 인사를 해서 더 갈채를 받았다.

 

이 날 마지막 레퍼토리였던 세헤라자데에 대한 리뷰는 또 내일... 이게 보자마자 올렸어야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아무리 당일 메모를 남겨놨다 해도 휘리릭 한꺼번에 쓰는 게 잘 안되네.

 

사진은 없다. 아깝다, 불사의 카쉐이와 괴물들 사진들 ㅠ.ㅠ 날아간 사진들아.

 

그래서 아쉬우니 이 날 공연은 아니지만 불새 화보들 몇 장.

 

 

이건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 불새 역.

 

 

 

이건 오리지널. 미하일 포킨과 타마라 카르사비나. 물론 지금 공연의 의상은 저 의상들과는 다르다. 저땐 불새 의상이 치렁치렁했지만 지금은 위의 콘다우로바 사진처럼 새빨간 색의 화려한 튀튀로 바뀌었다.

 

 

 

레프 박스트의 불새 의상을 위한 일러스트.

이것보다 더 유명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는 바로 아래.

 

 

아주 좋아하는 그림이다. 너무 좋아해서 작년에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로모노소프 도자기 샵에 이 일러스트를 넣은 (싸지 않은) 찻잔을 발견하고 질러버렸다. 요즘도 가끔 거기 차 마신다 :)

 

*  박스트가 그린 천상의 짜레브나 의상 일러스트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484

 

 ** 참고로 짜레브나는 짜르의 딸, 즉 공주/황녀란 뜻. 짜레비치는 왕자/황자란 뜻이다. 그래서 이반 왕자는 이반 짜레비치라고 한다 :)

 

*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이반 왕자와 불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16

 

*  마린스키에서 처음 발레 봤던 얘기는 여기(이 얘기 잘 보면 슈클랴로프 처음 봤던 얘기도 나옴. 그땐 예브게니 이반첸코 대신 나왔다고 툴툴댔었음) : http://tveye.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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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2. 8. 25. 14:19

레프 박스트, 지나이다 기피우스의 초상 arts2012. 8. 25. 14:19

레프 박스트, 지나이다 기피우스의 초상

발레 뤼스의 무대 미술과 의상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레프 박스트(프랑스식으로는 레옹 박스트라고 합니다)의 작품입니다. 지나이다 기피우스는 20세기 초 러시아 상징주의 시인으로, 드미트리 메레쥐코프스키의 아내이기도 했고요. 메레쥐코프스키의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는 저의 대학 시절 애독서였습니다.

박스트의 발레 뤼스 코스츔 일러스트들과 초상화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좋아하는 화가라 앞서 포스팅을 많이 했었네요

http://tveye.tistory.com/797
http://tveye.tistory.com/796
http://tveye.tistory.com/585
http://tveye.tistory.com/484
 http://tveye.tistory.com/465
 http://tveye.tistory.com/298
 http://tveye.tistory.com/192
 http://tveye.tistory.com/141
 http://tveye.tistory.com/16
 http://tveye.tistory.com/15
 http://tveye.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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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1. 1. 31. 09:00

레프 박스트, 다프니스와 클로에 arts2011. 1. 31. 09:00




예약 포스팅 두번째도 역시 레프 박스트의 발레 뤼스를 위한 의상 일러스트예요
이것은 다프니스와 클로에 라는 발레를 위한 의상 디자인입니다.
저도 모리스 라벨이 이 발레를 위해 작곡한 동명의 음악밖에 못들어봤어요, 발레는 못봤구요.
라벨의 음악은 참 좋아요. 원래 라벨을 좋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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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1. 1. 30. 09:00

레프 박스트, 버림받은 에코 arts2011. 1. 30. 09:00


레프 박스트, 버림받은 에코

프랑스식 이름인 레옹 박스트라고 더 잘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저는 원래 러시아 이름인 레프 박스트가 더 좋아요.
오랜만에 박스트의 발레 뤼스를 위한 의상 디자인 일러스트 한점 올려드립니다.
발레 뤼스의 에코와 나르키소스에 대한 발레를 위해 박스트가 디자인한 의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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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09. 11. 4. 21:37

레프 박스트, 켈러 백작부인 arts2009. 11. 4. 21:37


레프 박스트, 켈러 백작부인

발레 뤼스의 화가이자 무대 미술가였던 레프 박스트의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푸른색을 사용한데다 인물의 표정도 엄격해보여서 일견 차갑고 싸늘한 기운이 감돌지요.
20세기 초만 해도 저렇게 화려한 모자들을 많이 썼는지 당시 초상화들이나 사진들을 보면 모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 박스트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484
http://tveye.tistory.com/465
http://tveye.tistory.com/298
http://tveye.tistory.com/192
http://tveye.tistory.com/141
http://tveye.tistory.com/16
http://tveye.tistory.com/15
http://tveye.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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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08. 2. 15. 09:10

레옹 박스트, Supper / 디아길레프의 초상 arts2008. 2. 15. 09: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옹 박스트, Supper

제가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 화가는 사실 레핀도 크람스코이도 쿠스토디예프도 아닌 바로 레옹 박스트예요
러시아식 이름은 레프 박스트,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프랑스식인 레옹 박스트란 이름을 썼죠
20세기 초반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에서 박스트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저는 박스트의 의상 스케치들과 무대 디자인들이 너무 좋아요.
특히 세헤라자데를 위한 그의 디자인들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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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박스트,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디아길레프의 초상

발레 뤼스의 단장 디아길레프의 초상입니다. 박스트는 디아길레프 사단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죠.


박스트의 발레 '불새'를 위한 의상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16



발레 뤼스와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이야기, 그리고 세헤라자데 황금노예의 박스트 일러스트는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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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