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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레트 크레비츠'에 해당되는 글 1

  1. 2016.05.25 내가 좋아했던 미인 #3. 니콜레트 크레비츠, 나스타샤 킨스키 1

 

 

 

수요일의 미인은..

이 여자는 뉘기여.. 라고 할 분들 많을텐데... 내가 90년대 말에 잠깐 좋아했던 여인이다.

 

90년대 당시 밴디츠라는 독일 영화가 있었는데 탈옥한 여성 락밴드 얘기였다. 내용이야 뭐 딱히 특별난 건 아닌데 주역인 야스민 타바타비아의 보컬이 내 취향이었고 당시 주제곡인 catch me와 puppets가 좀 뜨기도 했다. 근데 거기서 내가 좋아했던 게 바로 이 여인. 네명의 여죄수 중 일종의 얼굴마담, 백치미가 매력이었던 역할인데(아마 배역 이름은 엔젤이었던 듯) 귀여워서 맘에 들어했었다. 독일 여배우로 이름은 니콜레트 크레비츠였다. 맘에 들어서 당시 쓰던 소설에 등장하던 독일 소년에게 이 아가씨의 성을 갖다 붙이기도 했다. 마음 속으로는 외모도 살짝 따왔다.

 

 

 

 

 

 

 

그리고 이 여인은 추억의 이름, 나스타샤 킨스키.

 

나보다 윗세대 분들에겐 추억의 미녀이고 테스나 캣 피플 때문에 첫사랑으로 기억된다는 분들도 꽤 있는데.. 나는 이 여인을 '파리 텍사스'에서 처음 봤다. 어마어마한 미인이라 생각했었다..

얼굴 골격 때문인지 영화나 화보에 따라 좀 달라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남성적으로 보일 때도 있다만 맨 처음 각인된 쇼크 때문인지 내겐 언제까지나 '미인!'으로 남을 여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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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