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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일주일 내내 고된 노동으로 혹사당한 후 집에 와서 청소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주저앉아 있는 알리사. 나처럼 노동노예. 심지어 이 사람은 영국에 건너가 일하고 있으니 외노자....

 

집요정이라도 나타나 청소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음.

 

흑흑 알리사야 네 마음이 내 마음 ㅠㅠ

:
Posted by liontamer





어제는 간만에 화정에서 일요일을 보냈다. 저녁밥 차리면서 반찬이 없으니 계란찜이나 만들까 하고 계란 두알을 꺼냈다. 프라이가 더 먹고팠는데 어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기름 두르며 팬을 쓰기는 좀 그렇고 찜은 전자렌지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그리고....





충격!!! 주르르륵!!!!!



(다행히 시각충격과 함께 본능적으로 코를 막고 숨을 멈춰서 끔찍한 냄새는 별로 안 맡았음.






으아아아아앙 ㅠㅠ 



맞아 저 계란 사다놓은지 반년도 넘었어... 더 슬픈 건 그 전 계란도 너무 오래돼서 못먹고 버린 후 새로 산 계란이었어.... 으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



(냉장고에 남아 있던 계란 여섯알 다 버렸음 ㅠㅠ)



아아 왜케 처량하지 엉엉... 나 한때는 나름대로 잘 챙겨먹고 요리도 곧잘 했는데 으흑 이게 다 노동혹사 때문이야 시골이랑 오가며 길위의 인생 살아서 그래 으아아아 서러워 엉엉



그래서 계란찜 못먹음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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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3. 16. 23:20

동분서주 노동노예 옥토끼 sketch fragments 2018. 3. 16. 23:20

 

갑작스런 슈퍼갑의 서울 지부 방문. 예산과 조직 전체에 대한 설명과 여러 시설 투어 안내가 필요했음. 그리고 이웃한 유관기관이나 단체들 미팅도 같이 잡아주고 안내해야 했음 ㅠㅠ(슈퍼갑님이 수행원을 안 데려왔음 으엉엉)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서울 올라와서 두시까지 정신없이 자료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계속 준비...

 

 

 

 

슈퍼갑 안내하여 서울 사무실로... 임원이 사업 설명하고 옆에서 배석하며 세부적인 내용 조금씩 거들고...

 

우리쪽 업무보고 끝난 후에는 동네를 빙글빙글 돌며 미리 연락해둔 다른 기관들 방문하도록 안내토끼... 갑이 그쪽 기관 설명 듣는 동안 나는 빈 회의실에 들어가 대기... 그리고 나서는 다시 우리쪽 시설들로 안내...

 

 

나 오늘 8킬로 걸었어 흑흑... 좁은 동네 안에서만 왔다갔다 한 건데...

 

 

아아 그래도 저녁 안 먹고 술 안 먹고 끝난 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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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3. 15. 22:28

노동귀신이 붙었나, 을의 슬픔 sketch fragments 2018. 3. 15. 22:28



아아... 이번주는 노동귀신이 붙었나 ㅠㅠㅠ 



일도 터져나가고, 오늘은 작은 갑이 시골 본사 동네로 오고... 내일은 크고 큰 갑이 서울 사무실 쪽으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갑을 모셔야 한다 아아아악... 특히 내일이 최악이다 꺅!







어으으으으... 낼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서울 가서 하루종일 갑을 케어해야 한다 제발 슈퍼갑께서 저녁엔 딴 일정이 있어 밥이든 술이든 안 먹고 그냥 일어나시기를 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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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3. 12. 22:09

팡팡 터졌던 월요일 sketch fragments 2018. 3. 12. 22:09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논쟁과 다툼 + 눈물콧물 = 완전 힘든 월요일이었음!!!









오늘 이랬으니 내일은 오늘보단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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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6. 22:11

노동노예 옥토끼의 월요일 sketch fragments 2018. 2. 26. 22:11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정말 일 많아 아아아아아아...



네버 엔딩!!!







으흑흑 어허헝 으앙...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