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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 두시 반쯤 깨버린 후 다시 잠들지 못해 매우 수면 부족 상태로 출근했다.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요 며칠은 밤에 못 잘까봐 카페인 든 차도 안 마셨는데...

 

 

오늘은 매우 바빴다. 오전엔 신입직원 교육, 오후엔 스트레이트로 몇시간 동안 면접을 계속 진행해서 기력이 다 빠졌다. 너무 지치고 피곤했다.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우려하던 쪽들은 그럭저럭 양호하지만 생각지 않게 눈에 문제가 있어 다음주에 안과에 가보려고 한다. 단순히 시력이 떨어진 건 줄 알았는데(워낙 모니터를 많이 보며 일을 하니) 별도진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집 근처 안과를 가면 자주 가기가 어려우니 회사 근처 안과에 가야 할 것 같다. 우울하다 ㅠㅠ 부디 별 문제가 아니기를 바란다. 그리고 역시 감량을 더 해야 하고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게으르니 역시 헬스장을 끊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흐흑... 

 

 

피곤하니 늦지 않게 자야겠다. 왜 눈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일까 엉엉. 내 동그랗고 큰 사슴눈이 엉엉... 일단 진료를 받아보고 대처해야지. 이건 다 업무상 재해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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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