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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8. 17:06

토끼의 토요일 오후 sketch fragments 2020. 2. 8. 17:06

 

 

 

오늘은 이렇게 보내는 중.

 

감기약 먹고 있는 거 빼곤 다 좋음, 쿨쩍...

 

:
Posted by liontamer
2020. 2. 4. 22:10

토끼 한마리로 모자라.... sketch fragments 2020. 2. 4. 22:10

 

 

 

으아앙 열명쯤 더 있으면 좀 나을텐데 ㅠ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분신술을 부릴줄 알면 굳이 이렇게 회사를 다니며 노동노예짓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
Posted by liontamer

 

 

새벽에 정말 깜놀함. 원래 자다가 여러번 깨는 편이긴 한데 이때 이상하게도 시계를 보고 싶었다. 그리고는 두둥!!!

 

 

약 30초 동안 머릿속에 온갖 계산이 다 오감. 어떻게 하지, 아무리 빨리 해도 기차를 타긴 글렀다, 지금 당장 기차표를 취소하면... 이미 한시간도 안남았으니 수수료를 엄청 떼겠지, 이걸 취소하면 1시 기차를 타야 하나 아니면 내일 새벽? 아니야 미친듯이 세수만 하면 기차를 탈 수 있을지도, 택시는 불러도 안 올텐데... 아니야 올지도 몰라 어뜩하지 등등등...

 

 

초인적인 스피드로 10분만에 모든 것을 마치고 뛰쳐나왔고 운좋게도 카카오 택시가 잡혀서 기차를 탈 수 있었음(해피 엔딩)

 

 

도대체 왜 알람이 안 울렸나 나는 예민해서 알람 울리면 절대 놓치지 않는데 등등 이상해 하며 폰을 확인해봤더니 어젯밤에 알람 맞추면서 오전이 아니라 오후로 해놨음 ㅠㅠ 으아아앙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일찍 일어나기 싫었던 무의식의 발현인 것 같음.

 

 

... 그건 그렇고 애플펜슬이 문제인지 페이퍼 앱의 문제인지 오늘도 펜슬촉이 말을 안들어먹어서 저렇게 가느다랗게 나오고 뭉침... 근데 저렇게 하루이틀 쓰면 다시 부드러워짐. 몇년 동안 되풀이되는 현상... 펜슬촉 바꿔낀지 얼마 안됐는데. 앱이나 아이패드의 문제인가??? 촉을 잘 닦아줘도 그렇다... 진짜 촉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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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0. 1. 28. 21:31

싹둑싹둑의 결말 sketch fragments 2020. 1. 28. 21:31

 

 

미용실 갈 때 빼고는 앞머리를 항상 직접 자르는데... 꼭 이럴 때가 있다... 자를 때마다 '아직 좀 긴 것 같은데'란 생각이 들때까지만 잘라야 한다고 스스로를 제어하곤 하는데... 어제는 분명 그렇게 생각하며 자른 것 같았지만 여기가 좀 짧은 것 같고 저기가 좀 긴것 같고, 길이를 맞추고 등등 가위질을 반복하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림 흐헝...

 

 

흑흑... 연휴 후유증 + 수면 부족으로 가뜩이나 얼굴도 붓고 화장도 안 먹고 둥실해진 느낌인데 앞머리까지 이렇게 되어버림. 거울 보면 바보같음 으아앙... 나는나는 일자 앞머리 바보바보 ㅠㅠ 싹둑 자른 앞머리가 좀 길어서 바보 탈출을 하려면 아무리 적어도 일주일에서 열흘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거울 보기 싫어짐 ㅠㅠ

:
Posted by liontamer
2020. 1. 5. 19:36

새해에는 이렇게~ sketch fragments 2020. 1. 5. 19:36

 

 

 

이런 거 오글거려서 여태 해본 적 없는데 그래도 그림으로라도 그려놔야 올해 좀 의식하며 노력을 할 것 같아서 첨으로 적어봄 ㅎㅎ

 

 

근데 다 그리고 났더니 뒤늦게 생각나는 것들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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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2. 18. 21:30

눈땡글 토끼의 눈물겨운 노력 sketch fragments 2019. 12. 18. 21:30

 

 

하여튼 이렇게 해서 오늘의 회의에서는 어느 정도 방어와 관철에 성공했다. 끝나고 나서 갑 중 하나가 입술이 오늘따라 새빨개서 엄청 강력해보인다는 말까지 했음. 우씨 그러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느냐 ㅠㅠ 정말 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가 -_- 만만해보이는 것도 싫고 만만해보인다고 쉽게 대하는 것은 더 싫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노력을 해야 하는 것도 열받음. 사실 아무리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을 하고 핏빛 레드립을 발라도 뜯어보면 눈땡글 둥실토끼라서 알게 모르게 손해보는 일이 많다.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원칙과 상식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인정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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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일상스케치 몇 장.

 

 

 

 

 

 

 

 

 

 

 

 

 

 

 

 

 

 

 

특히 사례 4는 이 동네에 몇년째 살고 있어 저 공원 자주 지나다니는데 수십번은 저렇게 읽었음...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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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2. 4. 21:38

겨울 토끼 sketch fragments 2019. 12. 4. 21:38



다시 이러고 출퇴근하는 계절이 왔다.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0. 22:46

토끼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거야 sketch fragments 2019. 11. 20. 22:46




으아아아앙 정말 해도 너무해... 나 인간 아니라고 토끼라고 앞발 달렸다고... 으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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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1. 3. 18:40

뒹굴뒹굴 일요일 오후 sketch fragments 2019. 11. 3. 18:40




내일 저녁 기차로 화정에 다시 올라가야 하므로 뻬쩨르용 겨울옷들을 쑤셔넣어 가방을 싼 후 뒹굴뒹굴 게으름 피우며 일요일 오후를 보냈음, 그런데 이미 해가 졌다. 으앙 월요병!


:
Posted by liontamer





11월이니 그럴 거라 예상은 했지만... 어쩌면 이럴 수가... 뻬쩨르 체류 날짜 내내 비랑 눈 그림 밖에 없다!!!! 


료샤는 '뭘 바라냐! 11월인데! 뻬쩨르인데!' 라고 한다 ㅠㅠ 날씨천사들이여 모두 집결해 제발 햇빛을 내려주세요 으아아앙... 추운 건 괜찮아요 제발 비랑 진눈깨비 좀 안 오게 해주세요 ㅠㅠ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1. 21:29

토끼의 출근룩 sketch fragments 2019. 11. 1. 21:29





이러고 출근. 다들 그러려니.


:
Posted by liontamer


 

 


흑흑 레냐야 그것은 내가 노동노예 옥토끼이기 때문이란다~ 11월 딱 그 1~2주 정도만 올해 그나마 일이 덜하기 때문이란다 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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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28. 21:16

료샤가 보내준 사진에 오열 중 sketch fragments 2019. 10. 28. 21:16







우아앙 저 원피스 극장 갈때 입으려고 샀던 건데... 좀 파지고 민소매라 우리나라에선 입을 일이 없고 여행 가서 극장 갈때 입으려고 장만했던 거... ‘찌아뜨르’(극장) 드레스라고 좋아했던 건데... 몇년 사이 뚱그래져서 이제 못 입음. 흑... 노화와 두둥실의 슬픔 엉엉....



사진을 보니 저때 머리색이 정말 구릿빛이 도는 진빨강색이었다! 나 저러고 출근했었구나 ㅋㅋ(근데 생각해보니 쨍한 오렌지 헤어였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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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26. 23:14

미용실 미션 클리어 sketch fragments 2019. 10. 26. 23:14

 

 

두달만에 다크레드 색깔도 다 빠지고 뿌리염색도 해야 하고 새치집중구역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한달 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분 전환이 필요하기도 해서 미용실에 다녀옴. 히피 펌 비슷하게 뽀글뽀글 볶았음. 컬이 이쁘게 나와서 기분 좀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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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19. 23:10

생일은 계속되고~~ sketch fragments 2019. 10. 19. 23:10

 

 

내내 서울 사무실 근처의 좁은 숙소에서 지내며 일하다 근 일주일 만에 어제 화정 집에 돌아왔는데 이웃님들이 보내주신 생일선물이 와 있었다. 그리고 오늘 쥬인이 우리 동네까지 와줌. 다들 너무 고마워요. 생일 지난 후 축하받으면 어쩐지 더 좋음 :) 힘들었던 일주일의 고통이 녹아 스러지는 기분.

 

 

 

 

푸른난초님께서 보내주신 도라지차는 오늘 아침에 마셨는데 구수하고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기관지가 약한 편이고 요즘 너무 과로해서 몸살기운이 있었는데 허약토끼 맞춤~

 

쥬인이 오렌지 장미 꽃다발과 새파란 토끼 인형을 들고 왔음. 오렌지 장미 엄청 풍성하고 향기도 아주 좋음! 파란 토끼는 이름 붙여줘야 하는데 아직 못 붙였다. 이거 쓰는 동안 갑자기 '토란'이라고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듬 ㅋㅋ (2집에는 다샤님이 주셨던 토야가 있음) 우리집 토끼들은 토자 돌림이고 곰돌이들은 쿠자 돌림인데 사실 토끼에 대한 애칭은 웬만한 건 내가 친구들과 얘기하며 스스로를 칭할때 이것저것 많이 써먹어서 겹치지 않게 하려니 토끼 이름 풀이 빈곤함. 그래서 결론은 토란이 ㅋㅋㅋ

 

그리고 쥬인이 다크로즈 아이섀도를 주었는데 사진에는 없음 :)

 

필로우 미스트와 미니 비누, 샤워젤과 로션, 핸드크림, 푹신한 안대 세트를 회사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언니가 보내주었다. 잠 못자는 자에게 아주 유용하고 소중한 선물임.

 

정말정말 다들 고마워요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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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 발견한 레냐 sketch fragments 2019. 10. 17. 20:37






길에서 빨간 장미 파는 거 보고 내 생각 났다며 메일 보낸 귀염둥이 레냐. 우앙 레냐야 보고파 와락~~ 빨간 장미 젤 좋아하는 것도 기억해주는 우리 기특한 레냐 꺅~~~



... 레냐는 빨간 장미, 향수, 극장, 마로제노예 아이스크림, 꿀을 보면 내 생각이 난다고 한다. 다 알겠는데 마지막의 꿀은 어째서인가 했더니 몇년 전 내가 뿌렸던 꿀냄새 나던 향수가 좋았다고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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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16. 20:31

스트레스의 결과 sketch fragments 2019. 10. 16. 20:31





삐뚤어진 저녁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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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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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게임 -.- sketch fragments 2019. 10. 15. 20:59






우아앙 나 네버엔딩 노동게임 캐릭터인가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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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13. 20:26

일하며 보낸 일요일 ㅜㅜ sketch fragments 2019. 10. 13. 20:26





우아앙 억울해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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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12. 22:22

여행가방이라도 모자랄판에 sketch fragments 2019. 10. 12. 22:22

 

 

멀리 출장가는 건 아니지만 밤늦게까지 일하고 또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해야 해서 서울 사무실 근처에 다시 숙소를 잡았음. 내일 오후에 체크인한 후 업무회의를 해야 한다. 꾸깩. 뭔가 서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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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료샤가 오늘 보내온 메일에 옛날 사진이 하나 첨부되어 있었다. 무려 2006년 11월. 13년 전 사진이었다. 아직 새단장하기 전의 낡고 좁고 어둡고 후진 풀코보 공항에서 찍힌 사진.

 

사진 속에서 나는 천으로 된 커다란 트렁크 위에 걸터앉아 잔뜩 심술난 표정으로 어딘가를 째려보고 있었다. 그때 나는 페테르부르크에서 프라하로 떠나는 참이었다. 나는 이런 사진이 찍혔던 것도 몰랐다. 당시 나를 바래다 주러 나왔던 료샤가 몰래 찍어서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그 해 가을에 처음 만나서 친구가 되었었다.

 

13년 전 사진 속의 나는 지금보다 머리에 훨씬 붉은기가 돌았고, 피부도 더 좋았고 눈도 더 컸고 별로 동그랗지도 않았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 거의 10킬로 가까이 몸무게가 늘었다. 노화와 과로 때문에 -_-) 그러나 표정은 지금이나 다름없이 뿌루퉁했다. 떠나는 날 공항에서 즐거운 표정을 지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료샤에게 '왜 나 몰래 이런 사진을 찍었느냐! 이건 몰카 아니냐! 왜 여태 안 보여줬느냐!' 하고 물었더니 '나중에 보여주면서 놀리려고 그랬어' 라고 대꾸했다. 그러더니 역시나 놀렸다. '저때 왕 심각하고 진지하게 굴어서 나는 네가 정말정말 인텔리에 엄청 똑똑하고 또 엄청 이해하기 힘든 신비로운 인물인 줄 알았지롱~ 그런데 알고보니 토끼였지~ 바보~' 하고 막 놀렸다. 칫, 저때도 난 토끼였어 바부팅아. 너 혼자 착각한 거얍!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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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흐흑... 이것이 현실입니다... 



엉엉, 원래 '귀환' 들어가면 멋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제다이의 귀환, 왕의 귀환...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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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1. 22:32

귀여운 신참 sketch fragments 2019. 10. 1. 22:32



그래서 오늘은 출장 안 가고 남아 있던 부서원들끼리 모여서 신입환영 저녁을 먹었다 :)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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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나도! 나도 너 말고 보르쉬랑 다샤 아이스크림만 그립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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