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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011년 베를린 마지막 예약 포스팅은 마리안느 교회와 그 주변. 

베를린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숙소에서 20분쯤 걸어가니 도착할 수 있었다.

출장 막바지였고 녹초가 되어 있었다. 초를 켜면서 잠시나마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리고는 나도 이 사람들처럼 벤치에 앉아 좀 쉬었다.

 

 

 

분수도 구경하고..

 

 

 

 

마음이 삐뚤어졌나, 아무리 구도를 잡아봐도 비뚤어지게 찍혔다 ㅠㅠ 키가 작아서 그런 것이야..

 

 

 

근데 지금 보니 마리안느 교회 사진들도 무척 성의없게 찍었구나..

하긴 그도 그럴 것이 이때 많이 피곤했다. 코피도 막 흘리고 공원에서는 드러눕고 누군가의 도움도 받았었다 ㅠㅠ

 

이것으로 2011년 베를린 출장 포스팅은 끝. 박물관 섬에도 갔었는데 거기선 그림만 보느라 사진은 거의 안 찍었다. 그리고 의외로 나는 베를린 박물관들에서는 큰 인상을 받지 못했다.

 

결국 성의없는 베를린이 주제가 되었구나^^;

 

결론 : 출장을 가면 그 도시에 대한 성의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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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베를린 예약 포스팅은 베를린의 보헤미안 거리라는 별칭을 달고 있는 하케세 회페

 

일 중간에 짬이 나서 그래도 여기하고 뮤지엄 지구는 가봐야지 하던 곳이라 트램 타고 찾아갔었다. 그런데 여기는 내 생각과는 좀 다른 곳이었고...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었다.

 

이날 무척 습했다. 사진을 보니 그날의 습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다(오후 늦게 소나기가 엄청 내렸음)

 

하케세 회페에서 기억나는 건 창문 구경을 했다는 것과(원래 창문들을 좋아해서), 거리에서 포스터 보다가 듀란듀란 콘서트 가자고 제안한 남자를 하나 만났다는 것이다.

그 남자 얘긴 전에 한 적 있다. 여기 : http://tveye.tistory.com/1073

 

사진을 봐도 딱 느껴진다. 이때 거리에 애정이 안 생겼다. 그래서 사진도 대충대충 찍고 대충대충 돌아다녔다. 그래서 성의없이 돌아다닌 하케세 회페 사진들이라는 제목을 붙임 ㅠㅠ

 

나중에 출장이 아니라 여행을 가서 다시 가보면 느낌이 다를지도...

 

하여튼 그 성의없는 사진들 몇 장.

 

 

 

 

 

 

 

 

 

 

 

 

 

 

 

 

 

 

 

 

 

 

 

그리고는 여기서 저 표지를 보며 트램을 기다렸다가 탔는데.. 수요일 포스팅한 것처럼 트램 잘못 타서 이상한 데서 내렸음.. 액!

 

성의없이 돌아다니고 대충 사진 찍어서 하케세 회페가 나에게 노해 복수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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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베를린 예약 포스팅 세번째는, 전에 한번 얘기한 적 있는데, 업무 중간에 시간이 나서 하케세 회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만 트램을 잘못 타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ㅠㅠ

 

독일말로만 나와서 못 알아듣고 있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차가 멈췄다. 나는 멀뚱멀뚱 앉아 있었는데(좀있다 다시 갈 줄 알고) 기사가 나를 보더니 내리라고 했다. 분명히 노선을 보고 탔는데 아마 뭔가를 잘못 이해했던 모양이다.

 

 

 

텅텅..

 

 

 

 

 

그래서 나는 내렸고..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웬 황량한 동네에 내렸다. 옛날 러시아에 있을때 지나다니던 황량한 동네를 연상시키는 곳이었다. 거기 사진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1072

 

그래서 멍해져 있다가... 하여튼 큰 길 따라 걸어내려오니 지하철역을 발견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알렉산더플라츠 쪽 숙소를 잡아서 길 찾아오기는 편했다.

 

 

 

하여튼, 모든 불행에는 일말의 행복이 있다는 옛 말을 신봉하진 않는다만..

길 잃고 헤매던 이 동네에서 어느 중국 음식점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마파두부와 완당수프를 시켜 먹었다. 그런데 저 마파두부는 놀랍게도 매우매우 맛있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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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베를린 두번째 예약 포스팅은 알렉산더플라츠. 동베를린의 가장 유명한 광장.

숙소가 이 광장에 면해 있었다. 그래서 업무 마치고 나면 그냥 광장 주변을 잠시 산책하거나 근처의 사원과 공원에 가보았다.

 

이건 역에 붙어 있는 백화점 위층 카페 창가에 앉아 찍은 사진.

 

 

홍차를 유리잔에 주는 건 싫다만 ㅠㅠ

저 티라미수에 매우 실망.. 하긴 며칠전까지 베네치아에 있다가 왔으니 독일 티라미수가 맛있을 리가..

 

 

 

이건 떠나는 날 오전. 잠깐 시간이 남아서 다시 들렀다. 티라미수의 뼈저린 교훈으로 사과케익을 먹음. 이것은 시큼했지만 맛있었다,

 

 

 

위에서 내려다본 알렉산더플라츠는 레고 조립 광장처럼 보였다. 당시 맡았던 업무와 관계된 사람들 중 이런 비슷한 풍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 그림도 생각나고 그랬다.

 

 

 

 

 

지금 보니까 저 노란 트램 타고 어디 가버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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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7:00

베를린 #1. 출장 숙소 - 파크인 호텔 berlin2016.05.09 07:00

 

 

이번주 예약 포스팅 주제는 2011년 베를린이다.

 

about writing 폴더에 이번에 발췌해 올렸던 글(http://tveye.tistory.com/4693)에서 악당 스비제르스키가 베를린 스파이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어서 문득 나도 생각이 났다. 물론 이 예약 포스팅은 그 얘기에서 내가 쓴 스파이나 냉전, 하수도와 쥐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그냥 내가 출장갔을 때 사진들...

 

나는 베를린은 딱 한번밖에 안 가봤는데 그나마도 이게 업무 때문에 혼자 출장가서 2박3일인가 3박4일 머문 거라 제대로 된 여행이나 관광은 하나도 못했다. 내가 간 곳이라고는 미술 관련 지구와 알렉산더플라츠 광장, 하케세 회페와 숙소 근처, 박물관 섬이 전부였다. 그래서 여기에도 베를린 폴더는 만들었지만 포스팅은 몇개 올리지도 않았다.

 

사실 이 출장은 내게 무척 힘들었다. 베를린에 오기 전 베니스에서 거의 2주 가까이 강행군을 했었고 여기 와서는 더위와 피로에 지치고 무리해서 그런지 공원에서 하마터면 기절할뻔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내 기억에 남은 베를린은 엄청 덥고 습하고(그때는 6월이었는데 이상하게 더웠다) 피곤한 곳이었다. 내 기억 속 베를린은 어떤 면에서는 모스크바를 연상시켰다. 아마 내가 머물렀던 곳과 업무 때문에 들렀던 곳들이 동베를린 일대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여튼 그래서 이때는 찍은 사진들도 거의 없고 고생한 기억만 잔뜩 난다. 그래도 안 올린 사진들도 있으니 월~금까지 한번 올려보겠다.

 

월요일의 예약 포스팅은 숙소. 이때 나는 '무조건 교통 편한 곳', '무조건 찾아다니기 쉬운 곳'에 숙소를 잡기로 했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렉산더플라츠 광장에 있는 파크인 호텔에 투숙했다. 그나마도 출장비가 너무 쥐꼬리만큼 나와서 여기 묵는데도 사비를 훨씬 더 보태야 했음 ㅠㅠ 당시 유로 환율도 높았다. 출장을 가도 사비를 털어야 하니 참 피곤했다.

 

여행과 출장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여기는 그냥 나에게는 '출장 숙소'로 기억되는 곳이다. 그러나 의외로 침대는 편했고 리셉션의 미남 직원은 나에게 전망 좋은 방을 주겠다며 30층대에 있는 방을 주었다. 전망은 정말 훌륭했다.

 

막 가방 끌고 들어와서...

 

컨버스화가 보이는지.. 출장이지만 구두로만은 버틸 수 없다...

 

 

 

 

 

베개가 두개면 뭐해!! 나는 홀로 출장왔는데!! 소처럼 일만 하고 갈 건데!

 

 

 

베를린의 파크인 호텔은 세면대가 침실 안에 있었다. 그런데 난 이게 불편했다. 그리고 물이 자꾸 바닥에 튀었고... 제일 큰 문제는 저것이 유럽인 사이즈이다 보니 세면대가 나에게 높았다!!! 까치발로 세수해야 하는 비극 ㅠㅠ

 

 

 

베네치아 공항에서 사왔던 벨리니... 혼자서 병나발.. 불려다 잔에 따라 마심.

벨리니 그립네.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공항에서 호텔 도착하자마자 저렇게 벨리니 한잔 마시고 그대로 잤다.

 

 

 

저렇게 꼭대기에 얹혀 있는 조그만 텔레비전을 보면 러시아 기숙사 시절이 생각난다.

 

 

 

해외 출장을 가면 때로는 파티에도 가고 때로는 근사한 저녁 자리에도 가지만.. 그보다 더 자주... 혼자 대충 때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전 미팅을 마치고 잠깐 숙소에 들어와 쉬다가 다시 오후에 나가야 했다.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역 근처 백화점 수퍼에 가서 사과주스 한병을 사고 버거킹에서 와퍼 사와서 들어옴. 이것이 출장의 현실 ㅠㅠ

 

.. 사과주스를 좋아해서 가는 곳마다 새로운 사과주스를 마셔본다.

 

 

 

 

근사한 파티와 디너는 어데로...

 

 

 

지금 마음으론 저런 데 누워서 하염없이 잠만 잤으면 좋겠다. 아무도 날 알지 못하는 곳에서 ㅠㅠ

 

 

 

밖에서 너무 시달리고 와서 덥고 힘들었다. 발도 너무 아파서 샌들 벗고 맨발을 차가운 시트에 대고 식혔다. 차가운 시트에 맨발을 대고 식히는 그 기분이 어떤 건지 아는 분들은 잘 알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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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22:08

노란 트램, 빨간 기차 berlin2012.05.29 22:08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 한달 후 런던 출장이 잡혀서 오늘 행사 관계자들이 모두 묵는다는 숙소를 예약했다. 출장여비 기준을 초과하는데도 불구하고 에어컨도 냉장고도 없고 사진을 보니 러시아 시절 기숙사 방이랑 비슷해보인다 ㅠㅠ

요즘은 이쪽 일을 너무 오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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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앞서 하케세 회페 얘길 잠깐 하다가 생각났다.

여기는 진짜 하케세 회페의 거리. 피곤에 지친 다리를 무겁게 옮기며 주변의 카페와 도로, 트램을 구경하다 문득 저 포스터를 봤다. (원래 거리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 보는 걸 좋아한다)

'와, 듀란듀란 오랜만이네!' 하며 사진을 한장 찍고 있는데(그게 이 사진이다) 맞은편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거구의 한 남자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소심한 나는 깜짝 놀라 한발짝 물러섰다.

185센티 쯤 되어 보이는데다 족히 100~120킬로는 나갈 듯한 프로레슬러 뺨치는 거구의 남자였다.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워낙 커서 사실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남자가 독일어 액센트가 강한 영어로 말을 걸었다.

" 안녕, 관광객은 아닌 것 같은데 학생이야? "

" 어... 아니.. 그냥 출장왔어. "

" 어, 그렇게 안보이는데. "

(.. 그렇게 안보인다는 것은 무슨 뜻인 거야!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으론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야? 아직도 학생으로 보인다는 거야?)
 
남자가 말을 이었다.

" 대학생인줄 알았어. 실례였다면 미안. "

(동안이라는 건가?? 그럼 용서해줘야지 ㅎㅎㅎ)

" 근데 듀란듀란 알아? "

" 응, 옛날에 잠깐 좋아했었어. "

" 나 저 티켓 있는데 같이 보러 갈까? "

" ?? "

" 6월 8일이니까 모레야. "

" 어.. 근데 왜 나한테 같이 보러 가자고 하는 거야? "

" 글쎄, 여기 앉아서 저쪽을 보고 있는데 네가 걸어오더라구. 그러다가 저 포스터를 가만히 보다가 사진 찍는 걸 보니까 듀란듀란을 좋아하나보다 싶더라구. 나도 듀란듀란 좋아해. "

뭔가 낭만적인 상황인 것 같기도 한데... 이때쯤 나는 베니스에서 베를린까지 출장으로 강행군을 해와서 너무 힘든데다 낯선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발동해서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갈 힘이 없었다. 영어를 짜내 얘기하는 것도 힘들었다. 아, 정말 영어는 싫구나.

" 고맙긴 한데 난 내일 떠나거든. 미안. "

남자는 진심으로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

" 아, 정말 아쉽네. 베를린에 또 올 일은 없어? 명함이라도? "

" 어.. 지금은 없어. 그리고 이제 가봐야 해. "

" 전화번호 있어? "

" 미안해, 나 가봐야 해. "

사실 명함이 있긴 했다. 그러나 천성적으로 토끼의 심성을 타고 났기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는 이렇게 흐지부지 말을 얼버무리며 자리를 떠났다. (착한 사람일지 이상한 사람일지 어떻게 알아 ㅠㅠ 전화번호 알려줬다가 이상하게 굴면 어떻게 해, 혼자 왔는데 운운~)

근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깝다. 듀란듀란 콘서트도 아깝고 거친 액센트 사이로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부드러운 저음도 아깝다. 그리고 거구의 남자. 나 원래 거구의 남자 좋아하는데.. 효도르가 이상형인데...

그래도 분명 저 상황에 다시 처하면 난 무서워서 도망가겠지 ㅠ_ㅠ

그리고 진짜로! 그 다음날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 건 사실이었다.

그냥 점심이나 같이 먹을걸. 듀란듀란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건 재밌었을 것 같은데. 그럼 아마 이런 얘길 했겠지.

나 사실은 듀란듀란 노래 몇곡밖에 몰라. 내가 좋아한 건 데이빗 보위야. 예전에 보위의 베를린 시절 인터뷰를 읽고 처음으로 베를린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근데 막상 베를린에 와보니 설레임도 즐거움도 없네. 아마 출장을 와서 그런 건가봐. 그 당시 인터뷰는 보위랑 이기 팝을 대상으로 진행된 거였는데 꽤 길었어. 그거 번역도 했었는데. 그 인터뷰 진짜 근사했었지 등등..

흠, 그러고 보니 듀란듀란 포스터랑 그 앞에서 만난 남자 얘기였는데 결론은 보위 노래를 듣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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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1.10.24 20:42

트램을 잘못 탔더니.. berlin2011.10.24 20:42


지난 6월 베를린 출장 때.

업무를 마치고 짬이 나서 베를린의 보헤미안 거리라는 하케세 회페에 갔었다.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 못해서
그랬는지 생각보단 별로 근사하지 않았다.

사진은 하케세 회페가 아니고...

하케세 회페에서 알렉산더플라츠 쪽으로 가는 트램을 잡아타려고 했는데.. 뭔가 잘못되어서 그만 이상한 동네로 가는걸 탔다. 영어 안내가 나오지 않았지만 트램이라 맘놓고 앉아 있었는데 ㅠㅠ 게다가 종점이라 사람들이 다 내리고 있었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운전기사가 종점이라며 내리라고 했다 ㅠ.ㅠ 

그랬더니 이렇게 황량한 동네가 나왔다 ㅠ.ㅠ

여긴 어디지? 난 뭘 하고 있지??

주변엔 버스도 트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좀 걸으면 뭔가가 나오겠거니 하고 쭉 걸어가다 지하철역 발견. 알고보니 알렉산더플라츠에서 6정거장 거리의 어느 동네였다. 

길 잃고 벙쪄서 서 있다가 찍은 주변 풍경 한장. 그런데 낯설지가 않아!
사실 페테르부르크 변두리 풍경이랑 무척 닮았다. 기시감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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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1.10.04 22:20

모스크바 공항이 아닌데... berlin2011.10.04 22:20



여기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난 이탈리아와 독일 출장 때였다. 힘든 일정을 마치고 인천행 비행기를 타러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베를린에서 비행기가 연착해 환승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 서둘러 아시아나 타는 쪽으로 뛰어가다 문득 저 광고판 발견.

앗, 저 촌스러운 색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너무나도 촌스러운 저 광고 스타일!

러시아 광고잖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왜 러시아어 광고가... 

.. 어두침침한게 프랑크푸르트 공항이나 모스크바 공항이나 비슷비슷하긴 하다. 이렇게 말하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좀 미안하게 되는 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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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9 21:42

눈이 시린 녹색 berlin2011.07.09 21:42



베를린은 널찍하고 현대적인 도시였지만 여기저기서 녹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공원이 많아서 좋았어요.
녹색이 어찌나 눈이 시릴 정도로 선명하던지 꼭 아주 짙은 물감을 풀어 캔버스에 잔뜩 칠해 놓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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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08:00

베를린 거리의 낙서 berlin2011.06.13 08:00






6월 한낮의 베를린은 서울만큼 덥고 습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가 떠나는 날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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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17:37

다녀왔습니다 berlin2011.06.09 17:37



2주만에 출장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비행기가 정말 싫어요.

너무 졸린데 시차 적응을 위해선 안자고 꾹 참아야 하고... 과연 견딜수 있을지!
사진은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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