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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8. 23:59

일렁이는 녹색 2016 petersburg2019. 2. 28. 23:59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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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7. 23:12

캄파, 빛 2017-18 praha2019. 2. 27. 23:12




2017년 6월. 프라하. 캄파 산책하며 찍은 사진 세 장. 해질녘 가까울 때였다. 빛이 마음에 든다.



아아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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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빨강 분홍 눈 땡글 단발 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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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23:05

판탄카를 따라 걷다가 2017-19 petersburg2019. 2. 26. 23:05




어쩌다 보니 어제랑 오늘 계속 빨간색이 도드라지는 포스팅들 연속.  



2017년 10월 초. 페테르부르크. 좋아하는 서점에 가기 위해 판탄카 운하를 끼고 걸어 내려가다 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 난무하는 키릴 문자들. 카페 겸 바 간판이랑 그 외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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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22:29

내가 사랑하는 빨간 차양들 2017-19 petersburg2019. 2. 25. 22:29




페테르부르크. 아스토리야 호텔의 빨간 차양들. 밝을 때 봐도 좋지만 어스름에 잠길 무렵이나 어둠 속에서 조명을 받을 때도 좋다. 나에게 내밀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아 도시 풍경 중 하나이다. 갇혀 있는 기분이 들때 보면 마음 속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이 사진들은 재작년 가을에 갔을 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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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22:14

구름과자 대리만족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2. 25. 22:14



아이고 심란해... 이럴땐 술을 퍼마시거나 담배라도 뻑뻑 피우면 기분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둘 다 내가 못하는 것들이다... 그러니까 내가 못 먹는 구름과자 미샤 이넘에게라도 먹게 해서 대리만족하자!!! 



하지만 이 말썽쟁이넘도 사실은 담배고 알콜이고 몸에 안 받는 체질임. 그런데도 부득부득 담배 세 개비, 술 세 잔까진 괜찮다고 고집부리고 우기며 살아오다 결국 수용소에서 대차게 고생한 후에는 세 개비, 세 잔은커녕 연기 한 모금, 샴페인 한 모금조차도 절대엄금! 



그렇게 되어서도 이 녀석은 허세 욕구를 이기지 못해 이렇게 몰래몰래 구름과자 딱 한 입 먹었다가 들켜서 의사 할아버지에게 귀청 떨어져라 혼나고 구박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뭐야, 이렇게 써 놓으니까 나보다 백배 불쌍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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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00:35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2017-19 petersburg2019. 2. 25. 00:35





자기 전. 마음의 위안을 위해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경내 사진 몇장 올려봄.


며칠전 창가의 날개 사진을 올리면서 위안의 순간을 위해 아껴놨다고 썼는데 이 사진도 그렇다. 수도원 묘지를 걷고 있는 붉은 스카프와 붉은 치마 여인. 스며드는 빛.







​​










작년 9월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 한겨울에 눈쌓인 풍경도 아름답지만 그래도 이렇게 빛과 녹음이 가득할 때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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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을 위해 아이스크림 물고 있는 꼬마 미샤 그려봄. 


눈땡글 꼬마 미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세가지는


1. 엄마 

2. 아빠 

3. 아이스크림~




엄마나 아빠가 안 보이거나 아이스크림을 안 주면 금세 이렇게 울먹울먹 세상 무너짐.



..



그건 그렇고... 역시 마음이 산란할 때 그리면 그림 속 애들도 표정이 쫌 심란하거나 뾰로통해지거나 슬퍼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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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4. 17:21

늦은 애프터눈 티 tasty and happy2019. 2. 24. 17:21

​​





낮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가 많이 흔들렸고 몸도 지친다.



집에 도착하니 4시였다. 청소하고 씻고서 늦은 애프터눈 티 마시고 있음. 아침에 차 한잔 마시고 나왔고 밤에 또 못 잘까봐 디카페인 다즐링 마시고 있다.







전에 푸른난초님이 보내주셨던 ‘생물’ 마카롱 마지막 한알 해동해 먹음 :))







재작년엔가 프라하의 어느 앤티크숍에서 득템했던 빈티지 찻잔. 무지 작아서 아마 장식용인거 같긴 하다만 난 그런거 없음. 무조건 차 따라 마심 :)







이건 이번에 프라하 갔을때 포장이 이뻐서 산 초콜릿. 오늘 기차 타고 내려오느라 티푸드가 없어 화정 집 냉장고에서 가져옴.


맛은 근데 포장만큼 근사하지 않고 그냥 보통 밀크초코 맛임.






포장지는 앞부분만 잘라내어 책갈피로 쓰기로 함.



아휴 심란심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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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 와 뒤척이다 3시쯤 포기하고 결국 7시 기차표를 취소했다. 오후 1시 표로 바꾼 후 잤다. 계속 얕은 잠을 자다깨다 해서 무척 피로하다. 걱정이 되니 잠이 안 오는 것이지 ㅠㅠ


아침 일찍 내려갈 거라 생각해서 화정 집에 먹을 걸 전혀 남겨두지 않았었다. 냉동실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딱 한개의 스콘이 있어 데워 먹고 있음. 초코칩과 건포도가 아니면 좋았겠지만 별수 없지. 이거 먹고 기차 타러 가야 한다.


아침 기차를 놓쳤으니 오늘 하루는 정말 반토막이네...







12월에 갔을때 카페 에벨에서 사온 머그. 크기가 작아서 물컵으로 쓰기엔 안 맞고, 내가 커피를 안 마시니 좀 어중간하긴 해서 막상 오늘 처음 써봄. 저 빨간 커피열매랑 에벨 로고가 이뻐서 샀다. 머그라 받침접시 없어서 원래 갖고 있던 노란 디저트접시 받침.













빨강과 초록이 예쁜 에벨 머그 :) 이 디자인으로 찻잔을 만들어줬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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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3. 18:26

심란토끼 우잉 sketch fragments 2019. 2. 23. 18:26





아아 계속계속 심란하도다... 진짜로 토끼굴 파서 도망가고잡다. 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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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많이 피곤해서 아침에 깼다가 안대 쓰고 도로 자고 11시 다 되어 일어났다. 있는 거 대충 긁어서 아점 먹고 청소를 하고 천천히 차를 우려 마셨다.  

 

간밤에 여전히 마음이 산란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피천득의 '인연'을 다시 읽다 잤다. 무척 좋아하는 수필집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읽고 또 읽어도 항상 좋다. 마음이 맑아지고 또 가벼운 위안도 얻는다. 이 책은 벌써 3번째 산 것이다. 외국으로 여행이나 출장 갈 때 챙겨가곤 하는 책인데 현지에서 짐이 너무 많으면 거기 있는 사람에게 주고 오곤 해서, 결국 앞의 두권은 그렇게 놓고 오고 이게 세번째이다.

 

 

 

오랜만에 꺼낸 '겨울' 찻잔. 이건 아마 작년에 블라디보스톡의 로모노소프 상점에서 샀던 듯. 크기가 좀 커서 자주 쓰지는 않는데 오늘은 기분 전환하고 싶어서 꺼내봄.

 

 

 

 

 

선반의 목각 천사. 나에게 위안을 주곤 하는 천사이다. 그 뒤는 프라하에서 샀던 오르간 치는 천사 엽서 :)

 

 

 

 

이미 십여년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조치카.

 

 

 

 

토요일 오후가 이렇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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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몇년 전 초여름, 페테르부르크에 몇주 동안 머물렀을 때 들렀던 루빈슈테인 거리의 어느 카페이다. 그때 많이 힘들어서 정말 '지금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모든 힘을 짜내서 가방을 꾸려 밤 기차로 올라와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이 도시로 도망쳤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힘들었던 부서로 돌아가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이런저런 마음이 들어 그 당시 찍은 사진들을 잠깐 뒤적여보았다.



여기서 해골소년 고릭이 말을 걸었었다. 그 얘기는 그 당시 쓴 적이 있다. 고릭에 대한 이야기와 카페 사진 몇장은 아래. 



http://tveye.tistory.com/4816, https://tveye.tistory.com/5353



이 일에 대해서는 따로 반쯤은 초미니단편이고 반쯤은 일기인 글을 썼었는데(내용 자체는 위의 해골소년 고릭과의 만남에 대한 거라 대동소이하다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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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0. 00:05

창가의 날개 2017-19 petersburg2019. 2. 20. 00:05





지난 가을, 페테르부르크 거리 산책하다 발견한 어느 건물 창가의 날개. 작은 박물관이나 공방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걸어가다 폰으로 찍음.



무척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나중에 글 발췌본과 어울리는 이미지로 쓰거나, 정말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을때 써야지’ 하고 아껴두었었다. 지금이 딱 그때인 것 같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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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8. 22:18

몇년 전 프라하 2016 praha2019. 2. 18. 22:18




몇년 전 사진들 뒤적이다 발견. 2016년 9월 프라하. 이 당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로 잠시 휴직을 했었는데 9월에 3주 정도 프라하에 가서 머물렀었다. 그때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보면 확실히 그 전에 갔을 때나 그 이후 가서 찍은 사진들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아마 사진을 찍은 당사자인 나만 그렇게 느낄 테지만. 이입을 하게 되니까. 



위 사진은 프라하 성에 갔을 때. 잘 보면 창문에 비투스 성당이 비춰지고 있다.






이건 말라 스트라나에서 캄파 쪽 산책하다가 찍음. 






이 사진도 아마 프라하 성 갔을 때 황금소로에서 찍은 것 같음. 프라하 성과 황금소로는 별로 좋아하는 장소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진은 예쁘게 나오는데 막상 나중에 보면 랜드마크가 나오지 않는 한 '엥, 여기 어디였지?' 하고 잠깐 기억을 더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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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7. 23:47

프라하 산책 2017-18 praha2019. 2. 17. 23:47





겨울의 프라하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장. 이 동네 저 동네 섞여 있음. 돌아다니며 폰으로 찍음.











몇년째 올 때마다 여기저기 새롭게 붙어있는 (똑같은 내용의) 낙서 스티커들:)













트램 탔을 때 :)







비둘기도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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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7. 22:59

믿음직한 지나 누님~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2. 17. 22:59




오늘 스케치는 강력 누님 포쓰를 내뿜으며 말썽쟁이 미샤를 지켜주고 계신 지나님~ 지가 괴롭히는 건 괜찮지만 다른 넘들이 감히 바부팅이를 괴롭히는 것은 용서하지 않음!!! 이렇게 어린 시절에도 그랬고 나중에 커서도 마찬가지 :)




지나 : 험험, 나만 믿어 바부야~ 


미샤 : 힝, 난 세상에서 지나가 젤 무서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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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7. 16:18

노동노예의 귀가 sketch fragments 2019. 2. 17. 16:18





아아아아 우흐흑...


게다가 아침 기차 때매 잠 모자라서 결국 자고 났더니 어느새 일욜도 다 갔어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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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7. 15:33

일요일 오후, 빛 tasty and happy2019. 2. 17. 15:33





이른 아침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 안에서 넋놓고 졸았다. 귀가해서도 가방 풀고 청소만 한 후 침대로 들어가 두시간 가까이 잤다. 그리곤 한시 넘어서 밥 챙겨 먹고, 좀 늦은 오후 차 마시는 중이다.







블라인드를 내려놓았는데도 햇살이 강하게 밀려들어온다. 덕분에 창가 테이블 사진들은 빛 노출 과다 :)







어슐러 르 귄의 에세이집을 아껴가며 읽는 중.







체리에 반사되는 빛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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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7. 00:20

페테르부르크 두 장 2017-19 petersburg2019. 2. 17. 00:20

​​





자기 전에 폰에 있는 페테르부르크 사진 두 장.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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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6. 23:50

재워주세요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2. 16. 23:50

 

 

오늘 스케치는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멍때리고 있는 미샤. '재워 줘...' 라고 마음 속으로 텔레파시 보내고 있는 중. 옆에 누가 있어야 자는 타입임. 안 그럴 것 같지만 얘 하나 키우려면 알게 모르게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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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6. 13:19

토요일 애프터눈 티 tasty and happy2019. 2. 16. 13:19





토요일. 이른 애프터눈 티 마시는 중. 아침에 세스코 정기점검이 있어 빨리 일어나는 바람에 무지 졸림. 차 마시고 나서 눈을 좀 붙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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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23:50

아주 파랗고 아주 금빛 russia2019. 2. 15. 23:50

 

 

여름의 페테르부르크는 이렇게 강렬하고 선명하게 빛난다. 아주 파랗고 또 아주 금빛으로.

 

하지만 깊은 밤으로 접어들면 백야의 보라색과 핑크색, 붉은색과 형용할 수 없이 부드러운 색채들이 도처를 뒤덮는다. 그래서 백야의 페테르부르크는 낮이고 밤이고 산책하기 좋다.

 

사진은 2015년 7월에 갔을 때.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 산책하러 가서 찍음. 네바 강과 요새와 사원 첨탑. 하늘. 그리고 수면을 가르며 지나가는 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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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23:37

꽃분홍 빵끗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2. 15. 23:37

 

 

오늘 스케치는 꽃분홍 짚업 입고 빵끗 웃는 아가 미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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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16:59

휴가는 이렇게... sketch fragments 2019. 2. 15. 16:59






에익 저 업무전화만 없었어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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