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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에스키모 콘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열한 살 미샤 :)



나도 하겐다즈보다 러시아 마로제노예 아이스크림이 더 좋다 :) 간밤 꿈에서 내가 좋아하는 땅콩 박힌 초코 아이스크림인 다샤를 먹어서 좋았는데 꿈이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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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분명히 일요일에도 잠 모자란 상태로 내려왔는데... 그래서 밤에 푹 자고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늦게까지 뒤척이다 잠 많이 못 자고 출근. 매우 피곤...






아침부터 싸늘했는데 귀가할 땐 정말 바람이 쌩쌩 불었다. 서울이랑 화정은 더 춥겠지...



업데이트 후 paper53은 매우 후지고 안 좋아졌다. 펜 움직임이나 팔레트 같은 건 그나마 약간 적응이 되었지만 편집툴을 신경써서 계속 고정시키지 않으면 지 혼자 미끄러져 사라져버리고, 게다가 고정해놓으면 그림 그릴 칸이 좁아지고 자꾸 펜슬이 어딘가에 부딪치는 느낌이 들어 불편하다. 선 그리기도 훨씬 뻑뻑하다. 그림보다도 글씨 쓰기가 너무 뻑뻑해지고 힘을 주지 않으면 획이 잘 안 그어진다. 손가락이 닿으면 지 혼자 막 번지며 지워지기까지 한다. 제일 짜증나는 건 뒤로 가기 버튼이나 삭제, 저장 버튼 불러오기가 어려워진 것, 저장하려면 일단 페이지를 닫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 왜 이렇게 바꾼 거야 ㅠㅠ



하여튼 그래서 스케치의 글씨들이 점점 더 엉망으로 변하고 있음. 글씨 쓰는 게 힘들어졌음.





목요일에 원래 현장 토론회가 있어서 그거 가보려 했으나 예산안 시스템 입력과 짜증나는 평가들, 보고서들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 국회 출장은 싫지만 이 행사는 내가 자원해서 가보려고 했던 건데 ㅠㅠ 갔다가 금요일은 서울에서 근무하고 주말 보낸 후 내려오려 했는데 이 추세로는 이번 주말엔 이 시골 동네에 남아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흑, 2집에는 다라이가 없단 말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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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사진은 카페 에벨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찍은 것은 아님. 나는 찍고 싶어도 커피를 안 마시니 이런 이쁜 라떼아트 그려진 사진은 찍을 기회가 별로 없다. 피곤하고 추운 하루라서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 에벨과 신선한 커피 향이 그리워져서 역시 따뜻한 느낌으로 나온 이 사진 올려봄. 나에게 카페 에벨은 여름과 가을보다는 겨울 카페로 남아 있다. 아마 내가 제일 처음 이곳을 찾아갔던 계절이 겨울이었고, 그 당시 한달 넘도록 거의 매일같이 드나들었던 곳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에벨의 아늑하고 따스하고 밝은 부드러움은 겨울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



잠을 몇시간 못 자고 출근했다. 밤에 잘 자고 월요일에 덜 피곤하려고 일요일에 하루 먼저 내려오는 건데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이렇게 잠을 설치고 있으니 차라리 그냥 월요일 새벽 기차로 내려오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함.



바쁜 월요일을 보냈다. 12월은 약간 비수기이려나 기대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을 듯하다... 내년이랑 중장기 예산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전까지는 대충대충 하더니만 이번에는 뭔가 제대로 확 바꿔야 한다고 함 -_- 그리고 주변 환경도 안 그럴 수가 없게 됨. 도대체 뭐야... 왜 내가 가는 곳마다 일이 몰려드는 거야 ㅠㅠ 내가 만들어내는 것도 아닌데... 아흑... 일을 짊어지고 태어난 노동노예 옥토끼...



추워졌다. 우리 회사는 3층짜리 건물인데 지금 부서 사무실은 3층의 음지 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썰렁하고 음습하다. 그런데 히터를 틀면 머리 위에서 더운 바람이 쏟아지니 피부가 엄청 안 좋아지고 기관지에도 안 좋다... 사람들도 아직 히터를 틀지 않는다. 나도 더운 바람은 싫어서, 그냥 파쉬 보온팩에 뜨거운 물 채워서 허벅지랑 아랫배 쪽에 얹어놓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 샤워하려고 옷을 벗으니 허벅지에 불긋불긋하게 자국이 났음 ㅠㅠ 뜨거워서 피부에 자극이 되었나보다. 집에 와서 씻고 면 파자마 입고 있으니 자국은 거의 가셨다.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오후에 바쁘게 일하다가 뜬금없이 '아 짜증나... 1월 1일 연휴던데 블라디보스톡이나 2박 3일로 갔다올까봐'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심지어 비행기랑 숙소도 잠깐 찾아봄. 항공권이 생각보다 비싸기도 했고 블라디보스톡은 너무 촌동네라 별로 볼 게 없는데 굳이 이 추위에... 싶은 맘에 다행히 곧 포기했다. 블라디보스톡이야 가깝고 물가도 별로 안 비싸니 큰 부담없이 다녀올수야 있겠지만 그 돈 아껴서 나중에 페테르부르크든 딴 동네든 거기서 좀 더 잘 놀고 와야지 하는 맘도 들었고.



사실 갑자기 블라디보스톡 생각을 했던 이유는, 이 업무가 연초부터 바빠지기 시작해서 5월~8월까지가 피크이기 때문이다. 2월 설 연휴 때도 바쁠 테니 어디 못 가고... 여름에도 못 가고... 아까 중장기 예산계획 일정을 체크하다가 스트레스가 쏟아지더니 갑자기 '이게 뭐야...' 하면서 울컥 성질이 났던 것 같다. 그래도 유리지갑이랑 이것저것 여러가지 따져보고 곧 포기하게 되어 다행.. (이러다 갑자기 열받아서 12월 31일에 블라디보스톡 얼어붙은 바닷가 쏘다니고 있는 거 아니야?)



하긴 여름에 갔을 때 블라디보스톡은 너무 별로였다... 그래도 슈클랴로프님 공연도 보고 얘기도 나누고 백스테이지에서 사인도 받고 볼뽀뽀도 받았으니까 :))) 축복받으라 블라디보스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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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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