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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아무 것도 못한다. 대신 자기 전에 스케치만 두어 장 그린다. 지나 그리는 게 제일 즐겁다. 머릿속의 지나를 제대로 표현하진 못하지만(그러기엔 똥손이라ㅠㅠ) 빨간색 등 화려한 색깔 칠하는 게 좋아서 그런가보다.


발레학교 시절 지나. 15살 무렵. 수업이랑 연습 끝나고 카디건 걸치고 나오려는 중.


순딩해 보이는 표정이지만.. 미샤가 말썽을 피우는 순간 성깔 여왕님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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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분노 장전하고 갔는데 예상 외로 상사가 먼저 저렇게 말해줘서 단순한 나는 또 사르르 풀렸음 ㅋㅋ

 

 

 

 

정신없는 하루였다... 헥헥 피곤해... 하여튼 기차 타고 다시 화정 올라왔음.

 

 

 

내일 새벽에 일어나 나가야 한다. 근데 벌써 9시 넘어버렸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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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젯밤에는 왜 그렇게 짜증이 났는지 모르겠다. 아마 피로가 겹친데다 계속 서울과 본사를 기차로 오가야 하고 또 일도 많고 아픈 것도 낫지 않아서 그랬나보다. 하여튼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피곤하고 졸렸다. 내일 새벽부터 나가야 하니 오늘 좀 일찍 올라가야겠다고 얘기하려고 굳게 맘을 먹고 캐리어를 끌고 출근...

 

그런데 출근해서 마주친 상사가 먼저 오늘 먼저 올라가라고 말을 꺼냈다. 오전에 올라가서 오후에 서울 쪽에서 근무를 하거나 오후에 올라가라는 것이다. 내일 안그래도 아침 일찍 가야 하니 그게 낫겠다고. 웬떡이냐 싶어 오후에 올라가겠다고 했다. 흑흑, 짜증내서 미안해요 ㅠㅠ 융통성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일도 많이 도맡아 하고 착한 분인데... 무거운 거 안 드는 것도 사실 허리 디스크가 심해서 그러시는 건데... (하지만 나도 힘들긴 해)

 

캐리어에 노트북을 쑤셔넣었는데 가방도 노트북도 꽤 커서 캐리어 절반이 꽉 찼다. 은근히 무거웠다. 아악.... 차라리 내 그램을 들고 가고파라... ㅠㅠ

 

하여튼 오후 기차를 끊고서 아침에 정신없이 일을 몰아서 했다. 기침약이 다 떨어졌고 내일은 종일 국회에 있어야 하니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바쁜 와중에 외출부를 쓰고 급하게 또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다. 오늘도 내 앞에는 25명이 있었고.. 한시간 기다려서 진료를 받으니 이미 점심시간이었다.... 안 그래도 바쁜 와중에 오후에 올라가기로 해놓고 한시간이나 병원때문에 자리를 비우고 나니 좀 눈치가 보였다 ㅠㅠ

 

기침과 콧물은 많이 가라앉았는데 아직 목이 좀 부어 있고 가래와 코의 염증이 남아 있다. 목소리 내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내 목소리 원래 너무 낭랑해서 탈인데 지금은 엄청 괴로운 목소리가 나온다. 말하는 게 너무 버겁다.

 

하여튼 두시 쯤 캐리어에 노트북과 자료들을 쑤셔넣고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를 탄 후에는 정신줄 놓고 잤다. 아무래도 이비인후과 약이 독하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목이 너무 컬컬하고 또 심하게 말라붙는 느낌이었다.

 

오후 기차라 용산이 종점이었기 때문에 캐리어 끌고 경의선을 탔다. 오늘도 행신에서 내려 버스타는 대신 대곡에서 3호선 갈아타고 화정으로 갔다. 좀 돌아가는 길이긴 한데 캐리어가 있을 땐 버스 타기가 너무 힘들어서.

 

화정 집에 돌아오니 6시 즈음이었다. 그래도 오후에 먼저 올라올 수 있어 다행이다...

 

내일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후다닥 화장만 하고 나가야 한다... 부디 내일 일정이 저녁이 되기 전에 끝나게 해주세요... 운나쁘면 밤늦게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내일은 다른 쪽 이슈들과 겹쳐 있으니 우리쪽 예산 심사는 그래도 여섯시 전에 끝날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다음주에도 내내 되풀이...

 

으윽, 9시에 자려고 했는데 벌써 9시가 넘어버렸다...

 

 하여튼 내일 하루를 잘 버틸 수 있기를... 그리고 이 망할 감기가 재악화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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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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