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2018. 6. 17. 17:16

엄청 늦은 아점 + 오후의 차 한 잔 tasty and happy2018. 6. 17. 17:16




무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샐러드와 베이글로 아점 먹고 오후의 차 우려 마셨음. 














나는 로메인이랑 루꼴라 종류를 좋아하는데 이 동네에선 마트에 온라인 주문을 하다 보니 샐러드 야채가 시원찮다. 1회용 팩에 들어 있는 믹스 샐러드 야채인데 가격도 싸지 않을 뿐더러 이미 커팅되어 있다 보니 신선도도 덜하고 좀 풋내 나는 야채들이 온다. 로메인이나 루꼴라는 당연히 안 들어 있고 양상추 중에서도 이파리 대신 줄기 위주... 라디치오랑 양배추 등속만 잔뜩 들어 있다. 툴툴...



하여튼 믹스 야채에 발사믹 약간 뿌리고 오렌지, 체리, 모짜렐라 치즈, 견과 넣어서 샐러드 만들고 거기에 베이글 곁들여 아주 늦은 아점 먹었다. 하긴 두시 넘어서 먹었으니 이건 아점도 아니고 늦은 점심...






베이글에는 크림치즈랑 바질페스토, 올리브유에 절인 토마토를 발라서 먹음. 이 조합 맛있음.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난 결과, 차 마시고 났더니 일요일이 벌써 훌쩍 지나갔음. 엉엉..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은 빨간색  (0) 2018.06.30
일요일의 티타임  (2) 2018.06.24
토요일 오후  (0) 2018.06.16
오후  (0) 2018.06.13
2집 컴백, 일요일 오후, 신메뉴들 그냥저냥, 하이 윈도  (2) 2018.06.10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