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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 우예즈드, 페트르진 공원.




이날 말라 스트라나로 숙소를 옮겨왔고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안젤라또'에 갔다. 나는 올리브 바질 젤라또, 료샤는 초콜릿 젤라또를 먹었었다. 그 젤라또 맛있었는데...



우리는 이 공원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꽃과 새를 구경하고, 또 계단 아래로 지나가는 빨간 트램과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구경했다. 작년 9월에 나는 이곳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곤 했었다.







까마귀 한 마리가 어정거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마치 경치 구경이라도 하는 양 유유히 아래를 응시...





프라하의 빨간 트램은 참 아름답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트램 타봤고 러시아에도 있긴 하지만 프라하 트램이 뭔가 제일 예쁘고 정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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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