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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힘든 꿈들에 시달렸고 몸살이 나서 아침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반차를 내고 두세시간 더 잤다. 잠이 모자라서 몸살이 난 것 같기도 하다.


정오에 일어나 씻고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반차를 내면 두시부터 근무이므로 딸기 몇알 챙겨서 집 근처 스타벅스에 아점 먹으러 왔다.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평일인데도 스타벅스는 와글와글... 소파 자리는 없어서 평소처럼 창가 바 자리에 앉았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딸기 몇알로 아점 먹음. 이제 회사 가야지...


너무 피곤하다. 계속 자고 싶다.















발레리나 브로치는 몇년전 페테르부르크 가게에서 사온 것. 코트 앞섶 여밀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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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